이번에 오사카 항공권 티켓을 예매할 때 트립닷컴을 이용했어요.
저희가 가려고 했던 시기에 가장 저렴한 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었는데, 티웨이항공과 스카이스캐너 그리고 트립닷컴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다가 제일 저렴했던 트립닷컴을 통해 예약을 진행했어요.
트립닷컴으로 예약했지만 항공사에서 예약한 것과 똑같이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어요.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시각 24시간 전에 할 수 있고 미리 좌석을 지정하고 모바일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온라인 체크인을 하게 되면 별도로 보낼 수하물이 없을 땐 공항도착 후 항공사 카운터에 들릴 필요 없이 출국수속을 진행하면 돼요.
그리고 수하물의 무게가 기준치인 15kg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통해 줄을 오래 서지 않고 셀프로 수하물을 보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하는 게 편해요.
온라인 체크인 방법
제가 이용했었던 항공사들은 대부분 출발시각 24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이는 가는편 오는편 모두 동일해요. 시간에 맞춰 앱을 통해 로그인을 하고 예약내역을 확인해주세요. 모바일 또는 홈페이지 모두 가능해요.
티웨이항공에서 예약을 했다면 예약내역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지만, 트립닷컴에서 예약을 했기 때문에 하단에 있는 예약 정보로 찾기로 들어가서 예약번호로 검색을 해주세요. 이 때 탑승자 정보를 일행 포함해서 모두 영문으로 입력해주세요.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한 시간이라면 온라인 체크인 진행/확인/취소가 활성화 돼 있을거에요. 체크인할 여정을 선택하면 돼요.
탑승자 전원의 여권 정보를 입력해주고 기내수하물 또는 위탁수하물 반입금지 물품 등의 주의사항을 읽은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 주세요. 만일 수하물 추가 구매를 희망한다면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해요.
일본 노선 기준, 온라인으로 사전 구매 시 1kg 당 7,000원이지만, 공항 도착 후 카운터에서 구매할 경우 1kg 12,000원이기 때문에 꼭 미리 추가구매 하세요.
이번에 너무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는 거라 사전에 구입하지 못해 아까운 지출을 했네요.
다음으로 좌석을 선택하면 돼요. 10분정도 지난 시간이었는데 좌석이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빨리 내리는 게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앞 좌석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좌석선택을 끝내면 온라인 체크인은 완료가 돼요. 탑승권을 QR코드로 저장할 수 있고 동승자에게 이메일 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낼 수도 있어요.
이것이 모바일 탑승권이에요. 발급받은 직후에는 탑승구가 미정으로 나오는데 당일에 다시 조회해보면 탑승구가 표시 돼요. 미리 저장해놓으면 탑승수속할 때랑 비행기 탈 때 이용할 수 있어요.
온라인 체크인을 안 하더라도 공항 항공사 카운터나 키오스크에서도 탑승권 발급이 가능해요.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기다림의 연속인데,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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