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테이 신세카이 오사카 덴노지역 넓고 취사 가능한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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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테이 신세카이 오사카 덴노지역 넓고 취사 가능한 숙소 추천

by 김쉐피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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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사카, 교토 여행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머물렀던 숙소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갑작스럽게 오사카여행이 결정되면서 1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모든 예약을 진행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은 숙소들 중 괜찮은 곳이 많지 않았어요.

도톤보리 근처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숙소는 3박에 기본 70~100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었어요.

캐리어 하나 조자 제대로 펼 수 없고 침대도 작은데 가격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이더라고요.

그나마 번화가와 가까운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로 예약을 하려다가 고심 끝에 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로 예약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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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 예약 및 위치

 

 

 
 

 

 

 

아고다에서 발코니가 있는 더블룸으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327,360원에 예약을 했지만 투숙 완료 후 캐시백리워드를 적용하면 307,436원에 예약을 했어요.

총 3박을 예약했는데 1박 기준 102,478원 정도로 괜찮은 금액으로 예약을 한 것 같아요.

보통 오사카 시내에 있는 숙소들의 방크기가 15~16㎡ 정도 였는데 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의 방 크기는 25㎡로 넓어서 좋았어요. 
 
이 숙소의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위치라고 생각해요. 제일 가까운 전철역은 에비스초역(사카이스지선)인데 도보로 6분(500m)정도 소요돼요.

덴노지선(미도스지선과 하루카 특급)과의 거리도 도보로 13분(950m) 소요가 돼요.

주변의 관광지는 쓰텐카쿠, 덴노지 동물원, 덴노지공원, 하루카스 300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요.

도톤보리까진 도보포함 16분,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는 도보포함 3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숙소에서 전철역까진 거리가 조금은 있지만 오사카 주유패스(유니버설 스튜디오 제외)로 이용 가능한 노선이기 때문에 괜찮아요.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0시지만, 저희는 체크아웃 후 바로 교토로 넘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 ▲ 위 링크로 접속하시면 할인된 금액이 자동 적용됩니다.

 

 

 

짐보관

 

 

 

 

 

예약 후 호텔측에 메일로 짐보관이 되는지를 문의를 했는데 코인락커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오전 9시 30분에 간사이공항을 도착해서 오전 11시 30분 경 하루카특급을 타고 덴노지역에 도착을 했어요. 지하철역 코인락커에 짐을 보관하고 덴노지역에서 주유패스를 발급받아 도톤보리로 이동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했어요. 첫번째는 덴노지역에선 오사카 주유패스를 발급받을 수 없었고, 두번째는 덴노지역에서 코인락커를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었어요.
 
이로 인해 오전 일정이 제대로 꼬이긴 했지만, 혹시나 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에 머물 분들을 위해 한가지 공유하자면 

 

 

 

 

 

이 호텔은 코인락커는 아니지만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나중에 체크인을 하고 메일로 주고받았던 내용을 직원에게 공유했더니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를 하더라고요.

아침 10시부터 체크인 전인 오후 15시까지 짐보관이 가능하니 저처럼 오전에 오사카에 도착한다면 호텔에 짐을 맡기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덴노지역 9번 플랫폼에 코인락커가 정말 많았다는 걸 나중에 교토로 이동할 때 알게 되었어요.

하루카 특급을 타고 내려 덴노지역 미도스지선으로 이동을 할 때 같은 곳은 지나쳤는데 그때는 안 보이던 게 체크아웃하고 갈 때 보이더라고요.

덴노지역에서 코인락커를 찾는다면 9번 플랫폼에 아주 많이 있어요. 

 

 

 

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 찾아가는 방법

 

 

에비스초역(사카이스지선) 2번 출구로 나와서 로손편의점을 끼고 우회전 후 계속 직진을 하면 돼요.

가다 보면 오른쪽에 쓰텐카쿠도 보여요. 구글맵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 체크인

 

 

로비에는 쉴수 있는 공간과 짐보관 공간 그리고 화장실이 있어요. 로비에 있는 커피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상주하는 직원이 있었고 얼리체크인은 할 수 없었어요.

15시에 무인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을 진행했어요. 직원이 도와줘서 쉽게 할 수 있었고 키는 1개 또는 2개 선택해서 발급할 수 있어요.

 

 

 

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 더블룸 발코니 소개

 

 

방은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이라고 보면 돼요.

취사를 위해 하이라이트와 각종 식기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오사카 음식이 다소 식상해지던 3일차에 신라면을 사다가 끓여 먹었어요.

냉장고도 일반 호텔보다 큰 크기였고 냉동실도 제대로 갖춰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사다 놓고 먹을 수 있었어요. 세탁기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오래 머물 경우 세탁도 할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가 있어 간단한 냉동식품도 돌려서 먹을 수 있었어요.

티비로 넷플릭스도 시청이 가능했어요. 저희는 넷플릭스로 볼게 없어서 컴퓨터로 디즈니+ 연결해서 카지노를 봤네요.

있는 동안 룸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좋았어요.

생각했던 대로 방크기도 컸고 침대 옆에 있는 소파에서 한 명 정도 더 잘 수 있겠더라고요.

침대은 트윈침대인데 푹신하지 않고 딱딱한 느낌이라 저희한테 잘 맞았어요. 침대는 역시 시몬스가 짱인가봐요.

침대 헤드 쪽에 전등 세기를 조절하는 스위치가 있는데 가운데 동그란 버튼으로 조작하면 돼요.

있는 동안 내 집처럼 편안하게 27인치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 지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방에 소음은 거의 들은 적 없고 바로 옆이 도로라 차량의 소리는 간혹 들리는 편이었지만 잘 땐 귀마개를 사용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건 없었어요. 

 

 

 

 

 

방에 입성하자마자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로 첫 끼니를 때웠어요. 캐리어 3개를 들고 도저히 맛집에 갈 수 없겠더라고요.

이게 다 짐을 보관하지 못한 대가였죠.

 

 

 

타월 교환과 체크아웃

 

 

 

 

 

연박 시 룸 클리닝 서비스가 없는 점은 다소 아쉬웠는데, 우리나라 호텔도 없는 곳이 많아서 크게 개의치는 않았어요.

오후 11시까지 타월 교체를 할 수 있는데 나갔다가 들어올 때 직원에게 요청을 했어요. 굳이 사용한 타월을 가져다줄 필요는 없었었어요.

체크인하는 키오스크 반대편에 직원이 상주하는 듯해요.

처음엔 전화기를 이용해서 06-6695-7071로 전화를 걸어 요청을 했는데, 나중엔 스태프사무실에 노크를 해서 새 타월을 요청했어요.

 

 

 

 

 

체크아웃은 체크인과 동일하게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면 돼요. 룸키를 키오스크에 넣으면 자동으로 체크아웃이 완료가 돼요. 
 
오해로 인해 짐보관을 할 수 없어 체크인 전까지 짐을 들고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방 크기가 넓어서 좋았어요.

객실 내 집기 비품들이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 없이 3일 동안 잘 지내고 올 수 있었어요.

다음에 다시 오사카여행을 한다면 웰스테이 신세카이 와규에 머무르고 싶네요. 

 

 

 

간사이공항 하루카 특급열차 티켓 발권 방법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하루카특급열차 또는 난카이라피트열차를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덴노지역 근처에 숙소를 예약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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