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가기 위해 하루카 특급열차를 예매하면서 하루카스 300 입장권이 포함된 티켓이 있어 마이리얼트립에서 구입을 했어요. 패키지로 구입한 가격이 17,074원이었는데 하루카스300 전망대 입장권만 14,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한 셈이었어요. 지금은 마이리얼트립에서 구입이 불가능하더라고요.
하루카스300은 오사카주유패스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보단 우메다에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를 더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위치 및 찾아가는 법
하루카스300 전망대는 덴노지역(미도스지선)에 위치하고 있어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와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저희는 숙소에서 도보를 이용해서 찾아갔어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하루카스300 건물이에요. 육교를 통해 하루카스300 전망대로 가는 입구에 도착할 수 있어요.
지하철을 이용하면 덴노지역에서 하차하면 돼요.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6층에 도착하면 매표소가 있어요.
하루카스300 전망대 입장
처음 도착하면 국가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왜 국가를 선택했는지 이유는 모르겠어요. 폰에 저장한 바우처를 보여주고 하루카스300 전망대 실물티켓으로 교환을 했어요.
발권시간은 16시 02분이네요. 저희가 간 날엔 마지막 입장시각이 21시 30분이었는데 관람 스케줄은 종종 바뀌는 거 같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찾아가는 게 좋아요.
입장 게이트를 통과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60층으로 올라가는데 안내하시는 분 께서 뒤돌아서 위를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마치 우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빛들을 감상하다 보면 순식간에 전망대가 있는 60층에 도착을 해요.
전망대 후기
처음 도착했을 땐 뭔가 어지러움이 느껴졌지만 이내 적응을 했어요. 높은 곳을 싫어하는 아내는 창문쪽으로 다가가지 못하더라고요. 오사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사면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오사카시 전체를 감상할 수 있어요. 멀리 도톤보리의 돈키호테 대관람차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더라고요.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카페와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기념품샵도 있어요.
참새씨인 아내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오사카를 상징하는 각종 기념품들을 비롯해서 하루카스300만의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여행 가면 항상 마그넷을 구입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마그넷과 작은 하루카스 곰인형을 구입했어요. 우리나라 남산에 있는 자물쇠처럼 희망사항을 적어서 걸어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기념품 샵 계산대 왼쪽 코너를 돌면 출구가 있어요. 이곳에서 기다렸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매표소가 있던 16층으로 내려 갈 수 있어요.
공중정원 전망대와는 다른 매력이 있지만, 하루카스300 전망대가 공중정원 전망대보단 사람이 반 이상은 적었어요. 오사카 덴노지 쪽을 여행한다면 하루카스300 전망대는 한 번쯤 찾아가 볼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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