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심 여행 속 숨어있는 보석같은 빈티지 앤틱소품샵 무무 mu mu
도쿄여행을 하다가
도심 속 서양 앤틱 & 빈티지 잡화를 볼 수 있는
작은 빈티지소품샵 무무(mu mu)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도심 속에 갑자기 나타난 이곳,
도쿄인지 프랑스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오래된 빈티지 제품들이 가득했어요.
mu・mu 정보
영업시간
월 - 일
am 11 : 00 ~ pm 7 : 00
mumu 빈티지소품샵은
도쿄 다이칸야마역과 에비수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두 역 어느곳에서든 도보로 6분정도 걸리니까
편하게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가시기 좋아요 :)
이리저리 빌딩 사이를 구경하며 걷다가 보니
도착한 도쿄 빈티지샵 무무(mu mu).
무무는 영국과 미국 그리고 프랑스를 중심으로
서양 앤틱 & 빈티지 잡화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곳이에요 :)
내부 제품들
많이 알려진 빈티지소품샵은 아니라
아마 이 글을 보고 찾아가보신다면
나만 아는 비밀스러운 곳을
찾아가는 기분이 드실지도요? 히히
잎구부터 빈티지한 유리잔들이 가득한데
해가 잘 들어와서 영롱해보이더라고요.
이곳에 있는 유리컵들만 하나하나 보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던 것 같아요 :)
입구부터 이런 현란한 빈티지한 유리잔들 :)
위에 컵들을 보면 영국 왕실의 주요 행사들을
기념해서 만든 컵들인 것 같더라고요.
'Elizabeth II Coronation'이라고 쓰여있는 컵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것 같고요.
'Jubilee 1935'라고 적힌 컵은
조지 5세의 즉위 25주년을 기념 컵 같고요 :)
전 이게 되게 신기했는데요.
뭔가 하고 자세히 보니까
'밀크캡'이라고 예전에 미국과 유럽에서
우유 병뚜껑으로 사용되던 물건이더라고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유리병에
우유를 담아서 판매하던 때에 사용하던 제품이에요.
빈티지 컬렉터들은 이걸 보아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액자로 만들어서
벽에 걸어두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네요!
저도 사올껄 그랬을까요..ㅋㅋㅋㅋㅋ
이런 에스프레소 잔들도 있고요!
가격은 5800엔정도 하더라고요 :)
빈티지한 작은 유리병들과
오래된 베이킹 제품들, 우드 슈트리도 보이고요 :)
한쪽에는 레이스 패브릭들과
빈티지한 자수가 놓여진 패브릭들이 있었어요.
단 하나밖에 없는 자수같아서 한참 만지작 거리다 왔네요 :)
특이한 도자기 오브제들도 보이고요.
사진 속 삐에로는 특이하기도 한데 조금 무섭죠? ㅋㅋ
아래 작은 동물 오브제들은 'WADE Ceramics'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더라고요.
WADE Ceramics은 1810년에 설립된
영국의 유명한 도자기 회사라고 해요.
사진 속 일부 작은 동물 도자기 오브제들은
1954년부터 생산이 되었고 1960~70년대 사이에
굉장히 인기가 있던 제품이라 수집가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해요.
진짜 유니크하죠?
빈티지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기 좋은 것들도 보이고요.
빈티지한 각종 틴케이스들도 보이고요 :)
굉장히 오래된 패딩턴 인형도 보이고요!
빈티지한 책, 그리고 씨앗봉투가
잔뜩 있던 곳에서도 한참을 구경했는데요.
씨앗봉투는 식물들이 있는 베란다 문에
붙여두면 이쁠 것 같았거든요 :)
빈티지 손잡이와 열쇠구멍!
유럽 인테리어에 환장하시는 분들은
이것도 굉장히 좋아하실 아이템이죠?
그리고 빈티지한 악보까지!
주변 가볼만한 곳
주변 근처에 정말 갈 곳이 많아요!
파란색 동그라미로 표기해둔 곳들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래봅니다 :)
어때요? 도쿄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세련된 도쿄 쇼핑몰도 재미있지만
도쿄 곳곳에 숨어있는 빈티지소품샵들도
찾아다니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니
기억해두셨다가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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