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공항과 코론 시내 토스뱅크 체크카드 ATM기 환전 후기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환전을 하지 않아요.

일본 갈때도 그렇고 이번에 필리핀 코론을 여행할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옛날에는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을 하고 

필리핀 현지에서 페소로 다시 환전을 했었는데

토스뱅크 체크카드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환전을 하지 않고 현지에서 출금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에 코론 여행할 때 마닐라 공항과 코론 시내에서

환전한 경험을 공유해 드릴게요. 

 

300x250

 

 

 

 

 

마닐라 공항 2터미널 ATM

저희는 필리핀 국내선인 코론으로 환승하기 위해

마닐라공항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이동을 해야 했어요. 

 

1터미널에 도착해서 ATM기로 출금을 하려고 했지만

은행 창구는 있었지만 ATM기를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2터미널에 도착해서 돈을 찾았어요. 

 

 

2터미널 ATM기 위치

 

 

환승버스에서 내려서 환승하는 곳으로 가는길에 졸리비가 있어요.

그 왼쪽에 공항라운지가 있는데 그곳에 BPI ATM기가 있어요.

 

 

 

BPI ATM기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BPI ATM기를 굳이 찾은 이유는 한번 환전할 때 

20,000페소까지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ATM기를 이용해서 돈을 찾을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건마다 250페소의 수수료가 발생해요. 

한국돈으로 따지면 약 6,000원 정도죠.

 

그래서 한번 찾을 때 많이 찾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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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기  토스뱅크 체크카드 사용 방법

 

 

우리나라 ATM를 사용할 때와 똑같이

카드 투입구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투입하세요. 

 

 

 

 

체크카드 출금시 사용하는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주고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20,000페소를 출금 할거라서 

OTHER AMOUNT를 누르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했어요. 

 

 

 

 

다음으로 CURRENT(환전)을 누르면 수수료에 대한 안내가 나와요. 

이 화면에서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Continue without conversion을 눌렀어요.

 

 

 

 

다시한번 수수료에 대한 사항을 안내해주고 

YES를 누르면 출금을 진행해요. 

 

 

 

 

카드를 받고 현금을 찾으면 돼요.

 

 

트레블월렛 이용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인출 후에

트레블월렛으로도 인출 해봤는데 잘되더라구요. 

근데 트레블월렛은 최소 500페소부터 충전이 가능했고

20,000페소를 넘어가면 출금 수수료가 추가로 붙는다고 해요. 

 

개인적으론 트레블월렛 체크카드 보단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더 편리한 것 같아요.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올 경우?

 

 

만약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오면서 카드가 그냥 나오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다시 시도하면 돼요. 

 

저도 두번 정도 계속 이래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다시 시도해보니깐 되더라구요. 

일시적인 오류 같았어요. 

 

 

코론 시내 ATM

 

EURONET ATM

 

 

코론 시내에도 BPI ATM기가 있지만

EURONET ATM기가 더 많아요.

 

EURONET의 경우 수수료가 300페소고

한번에 인출 가능한 금액이 10,000페소라서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큰 금액을 인출할경우 

수수료를 더 내야 해요. 

 

 

EURONET ATM기의 인출 방법은

BPI ATM기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위 내용을 참고하세요. 

 

 

BPI ATM

 

 

 코론시내에서 BPI ATM기는 딱 한군데 있어요. 

저희가 머물렀던 주리 리조트와는 거리가 꽤 멀어서 

한번 빼고는 전부 EURONET ATM기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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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론시내 EURONET ATM기의 경우 가드들이 없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하신다면 힘들더라도 BPI ATM기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