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론여행 마닐라 부수앙가 PAL EXPRESS PR2965편 탑승 후기

작년에 엘니도 갈 때는 에어스위프트를
이용했고 코론을 갈때는 PAL EXPRESS를 이용했어요.
 
PAL EXPRESS는 필리핀항공의 저비용항공사에요.
 
코론 부수앙가 프란시스코 B 레이예스 공항은
작은편이기 때문에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TMI]
 
사실 코론여행을 계획한 이유가
바로 이 프로펠러 비행기 때문이었어요. 
회사 해외 워크샵을 계획하던 중
한 선배가 작년에 제 엘니도 여행 후기를 듣고
본인도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환승하는 일정은
자녀가 있는 집은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코론을 가자고 하셔서
그렇게 추진을 하게 되었어요.

 
 

 

 

비행기에서 아래 풍경을 보니 빨리 내리고 싶더라구요

 
 

PAL EXPRESS 2965편 탑승

 

마닐라공항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의
환승후기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필리핀여행 마닐라공항 코론 부수앙가 환승 및 소요시간 후기

 

 
특별한 지연 없이 예정시간대로 체크인을 시작했어요. 
작은 비행기다보니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비행기에 탑승을 했어요. 
 
에어스위프트도 우산을 씌어줬었는데
팔 익스프레스도 우산을 씌워주더라구요. 
우산의 상태는 에어스위프트가 더 낫더라구요.
 

반응형

 

탑승 후기

 

좌석은 2-2배열이에요. 
좌석간격은 우리나라 LCC항공사와 거의 비슷했어요. 
 
8-10열은 날개 부근이라서 바깥경치를 보고 싶다면
8~10열을 피해서 예약하는 게 좋아요.
 
 

 
이륙 후 10분정도 지났을 때  쿠키를 나눠주더라구요.
아무것도 안주는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보다 낫죠?
 
프로펠러 비행기여서 불안정할거라 생각을 하겠지만
운항중에 흔들림도 많지 않고 이륙도 무난했어요. 
다만, 착륙할 때 공항 활주로의 길이가 짧다보니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는 느낌이 들었어요. 
 
착륙하더라도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꼭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게 좋아요. 
 
 

 
이륙 후 40분쯤 지났을때 부수앙가에 착륙을 했어요. 
프란시스코 B 레이예스 공항은 작은 공항이더라구요. 
이 공항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건설했다고 해요. 
 
 

위탁 수하물 찾기

 

엘니도 때는 사람이 직접 밀어줬었는데
그래도 부수앙가 공항은 수하물 벨트가 있었어요. 
짐을 찾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엘니도때도 느꼈지만, 동양인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이날도 동양인은 저희를 포함해서 2팀 뿐이었어요. 
대부분은 서양인이었고,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환경세 납부

 

수하물을 찾은 후 공항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공항 출구에 있는 데스크에 환경세를 지불해야해요. 
 
환경세는 인당 200페소(약 5,000원)에요. 
부수앙가로 오기 전 마닐라 공항에서
약간의 페소는 환전해서 오는게 좋아요. 
 
밖으로 나가면 주차장에
많은 밴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어요. 
셔틀을 예약했다면 리조트 간판등을
확인해서 탑승하면 돼요. 
 
현장에서 셔틀 예약도 가능하더라구요.
 

 

필리핀 여행 코론섬 숙소 쥬리 ZURI 리조트 룸컨디션부터 조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