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코론섬 숙소 쥬리 ZURI 리조트 룸컨디션부터 조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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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코론섬 숙소 쥬리 ZURI 리조트 룸컨디션부터 조식까지

지애롭게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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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론섬은 필리핀 여행의 숨은 보석같은 곳으로 유명하죠! 에메랄드빛 바다와 석회암 절벽이 있어서 확실히 기존의 필리핀의 휴양지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에요. 작년에 엘리도에 다녀왔는데 그곳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받게 해준 여행지였는데요! 오늘은 필리핀 코론섬을 여행하던 첫날 이용했던 숙소인 쥬리(ZURI) 리조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필리핀여행 팔라완 코론섬 숙소 쥬리리조트

 

 

 

예약방법

 

 

저희는 슈페리어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방 3개 4박 총 요금은 2,670,495원 이었고 캐시백 리워드 267,329원을 제외하면 최종 2,403,166원에 예약을 했어요.슈페리어룸의 1박요금은 200,264원 이네요.

 

 

 

▲ ▲ 위 링크로 접속하시면 할인된 금액이 자동 적용됩니다.

 

예약 후에 청소년 인원 추가가 필요해서 메일로 문의를 했는데 "Php 680nett – extra breakfast per day applicable in 3rd person in Superior Twin room" 이렇게 답장을 주셨어요. 1박에 680페소만 추가하면 가능하더라구요. 성인은 1,040페소에요. 엑스트라 베드를 제공하는 건 아니고, 조식요금으로 보면 돼요.

 

   리조트 메일주소   

zuriresortcoron@gmail.com

 

 

 

공항 픽업 서비스

 

코론 공항에 내리면 공항을 나가면서 세금 같은걸 인당 내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서 지불을 하면 공항밖으로 자유롭게 나오실 수 있답니다. 공항을 나가면 여느 휴양지 공항에서나 볼법한 리조트 픽업 현지인들이 각 리조트의 팻말을 들고 예약자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희도 코론섬에서 첫날 묵기로 한 쥬리 리조트 팻말을 들고 계신 현지인분을 따라 픽업차량으로 이동했어요.

 

참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공항픽업서비스는 무료가 아니고 미리 예약을 했어요. 메일로 예약 문의를 했고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어요.

 

our airport transfer per way is php300 per head and Php 600 for roundtrip per head. for exclusive van transfer per way is Php 2,500 (6-10pax).  you can pay upon arrival. We have an airport representative at the airport holding the Zuri logo for easy identification.  

 

저희는 총 7명이 이용했고, 체크아웃 할 때 2,100페소 결제를 했어요.

 

쥬리리조트 공항 픽업서비스

 

 

주차장엔 다른 호텔에서 온 픽업차들도 가득 있었어요. 주차되어 있는 차량 사이사이로 코론섬의 푸른 하늘도 보이고 그 아래 크리스마스 트리도 언뜻보이더라고요. 언제나 그렇듯 따뜻한 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뭔가 이색적이고 참 특이해요. 무튼 픽업스탭분을 따라 걷다 픽업차량을 타고 리조트로 이동했답니다.

 

체크인 및 웰컴티

 

 체크인 

pm 2 : 00

 

 체크아웃 

pm 12 : 00

 

 

 

 

코론섬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에서 쥬리리조트까지 차로 약 27분정도 소요되어요. 공항에서부터 달리는 길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사실 체감으로 그것보다 짧게 느껴졌어요. 

 

 

 

필리핀여행 코론섬 쥬리리조트 로비

 

픽업차량에서 내려 리조트 로비로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이에요. 테라스쪽으로 나가면 보이는 뷰는 아래에 순차적으로 이미지로 보여드릴게요.

 

 

코론 쥬리리조트 수영장

 

필리핀 세부, 보홀, 보라카이 같은 곳들은 이곳보다는 많이 발전된 휴양지이지만 이곳 코론섬은 아직은 많이 발전이 안된 곳에 속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숙소에 큰 기대를 안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심지어 이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해서 더 깨끗한 상태였던 것도 같아요.

 

 

 

 

체크인을 하면서 웰컴티도 가져다 주셨어요. 시고 달고 오이맛이 나는 물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오이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안좋아하실 수도 있겠네요 :) 체크인 완료하고 배정받은 방으로 이동했어요.

 

 

룸 컨디션

 

일단 저희는 420호를 배정받았어요 :)

 

 

 

 

엘니도에서 묵었던 리조트와는 다르게 좀 더 잘 관리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엘니도에는 개미가 유독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없었지만 테이블, 선반 등 곳곳에 살짝씩 등장했었거든요. 코론섬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지은지 얼마 안된 리조트라서 개미가 별로 없었던 건지, 관리가 잘 되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깨끗했어요. 그리고 물은 하루에 1인당 1통씩 줬고 미니 냉장고, 컵, 포트기, 드라이기, 어메니티 등 왠만한건 거의 다 구비되어 있었어요.

 

 

 

코론 쥬리리조트 트윈베드룸

 

다음으로 침실 모습이에요. 저희는 여행할 때 주로 트윈베드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트윈베드룸을 예약했고요.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침대 옆으로 바로 콘센트와 조명온오프버튼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여행 숙소 후기를 쓸때마다 가끔씩 언급하긴 하지만 이게 되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별거인! 그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해외여행 갔을 때, 저는 사진이나 영상 찍는거 좋아하는 편이라 다음날 그게 문제가 되지 않도록 보조배터리 충전과 카메라, 핸드폰, 애플워치 충전을 다 해놓는게 제 자기 전 루틴이거든요. 근데 이게 누워서 가까이할 수 있으니, 짐 챙길때도 편하고요! 그리고 여행을 다니다보면 콘센트가 부족한 곳도 많아서..이제는 여행용 멀티탭을 가져갈까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

 

 

 

 

침대 앞으로 티비가 놓여져 있고요. 그 옆으론 테이블도 있어서 업무보기에도 좋고 간단하게 뭐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침대쪽으로는 쇼파 앞에 미니테이블도 하나 있는데 낮아서..그건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본 뷰에요. 확실히 필리핀의 휴양지들과는 다른 느낌이죠? 필리핀인데 산도 보이고 보고 있으면 무튼 묘한 기분이랍니다. 전 엘니도 갔을때 많이 그렇게 느껴졌는데 코론은 엘니도 이후에 가기도 하고 이런 풍경을 봐서 그런지 익숙하게 느껴졌지만요 :)

 

 

 

 

그리고 팔라완 코론섬의 쥬리리조트에서 공지하는 내용들이 곳곳에 팻말로 알려주시니, 꼭 확인하고 피해보시는 일 없길 바래요!

 

 

수영장

필리핀 코론섬 쥬리리조트 수영장뷰

 

수영장 모습이에요. 저희 부부는 해외에 가면 리조트나 호텔에 있는 수영장은 많이 이용하는 편은 아니에요. 수영장이 굉장히 이쁘거나 그렇다면 시간을 내서 나가는 편이고요. 이번 여행에서도 낮에는 호핑가고 저녁엔 마사지받고 그러느라 자주 이용하진 못했지만 수영장이 넓고 이쁜 편이었어요.

 

 

 

수영장 저녁때 모습이에요. 어둡고 조명이 들어와서 또 색다른 느낌을 자아내죠? 낮만큼이나 저녁시간대에도 많이들 이용하시는 분위기였어요. 수영장 곳곳에 이렇게 꽃이 떨어져 있어서 가짠가 했는데, 실제 꽃이었어요. '플루메리아(프랜지파니)'라는 꽃인데요. 휴양지에서 꽃이 붙은 머리핀에서 자주 보이던 그 꽃인데요. 열대 휴양지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죠 :) 코론섬 스노클링하러 다닐때도 모래위에 떨어져 있는 이 플루메리아를 주어서 향을 맡아봤는데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전에 친정엄마가 꽃향이 정말 좋다고 키우라고 주셨던 그 식물이었는데 저희집은 습해서...결국 친정엄마네로 보냈던 그 꽃식물!! 암튼 너무 반가워서 주저리 썼네요 :)

 

 

 

그리고 수영장 내에 있는 바에서 칵테일이나 간단한 음식들도 시킬 수 있었어요. 메뉴판은 급하게 찍느라고 엉망이지만 클릭해서 보시면 그래도 내용은 보실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눌러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기타 시설

 

메인풀장 아래로 내려오면 또 작은 풀장들이 있고요. 곳곳에 선베드와 의자들이 있었어요. 구경을 하다보니 화살표 네온사인으로 보이길래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가보니 그루브 포인트 바 & 라운지라는 곳이 있더군요. 뭐지 하고 들여다보니 내부에 노래방 기계 같은게 있어서 놀고 계신 분들을 봤어요. 다른나라사람들이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을 처음보는거라 신기하긴 했지만, 노랫말만 다른나라 언어지 노는 건 어느 나라건 같구나 싶었습니다 허허.

 

 

 

 

지하 1층에는 기념품샵도 있어요. 코론에는 진주가 유명하거든요. 진주로 된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고요. 그리고 각종 기념품, 과자, 컵라면, 선크림, 모기약, 아쿠아슈즈 등 필요하다면 필요하고 준비해왔다면 필요없는 그런 ㅋㅋㅋ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궁금하시면 가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념품 같은 경우는 쥬리리조트 마그넷이라도 있을까 하고 갔는데 없었고 코론 마그넷만 있는데요. 코론마그넷을 구입하시려면 시내에 있는 기념품샵이나 공항에 있는 'islands souvenir'샵 추천하고 싶어요. 'islands souvenir'샵은 제가 코론에서 본 마그넷샵 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이쁜 곳이었어요!

 

 

 

 

그 외에 마사지, 네일샵, 헬스장,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있어요. 엔터테인먼트 센터에는 당구장과 게임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이곳에 와서 가족끼리 게임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식

 

조식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에요. 자리는 실내자리와 야외자리가 있는데 날이 더우니까 실내자리가 더 인기가 좋고요. 저희는 오전 7시 40분쯤 가서 잘 앉았는데 나중에 오신 분들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서 계시는 분들도 꽤 보았던 것 같아요. 시간때 잘 맞춰서 가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이틀을 여기서 지냇는데, 조식이 매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아래 사진들로 대략적으로 어떤음식들이 나왔었는지 보여드릴게요.

 

 

 

다양하게 있는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망고가 없었고, 수박은 달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맨 하단 왼쪽에 보이는 보라색 떡같이 생긴 저게 달달하니 맛이 좋았고요. '에그스테이션'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 가서 오믈렛, 스크램블, 수란을 요청하면 해주시니 참고하세요. 남편은 오블렛이 아주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

 

 

 

남편이 가져온 오믈렛의 모습이고요. 위에 사진에 보라색 정사각형의 떡! 저거 달고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 다시한번 언급해봅니다 :) 조식은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조식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숙소가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코론섬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곳 쥬리 리조트 저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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