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수풀림펜션 촌캉스의 추억
본문 바로가기

전남 구례 수풀림펜션 촌캉스의 추억

by 김쉐피 2024. 4. 26.
728x90
반응형


작년 3월 24일 남쪽에 매화가 활짝 필 때쯤, 구례에 있는 수풀림 펜션에 다녀왔어요. 광양 매화마을에 꽃구경을 하러 가기 위해 근처 숙소를 알아보다가 마침 촌캉스가 유행하면서 찾게 된 숙소에요.

 

여행 다닐 때 펜션은 거의 간 적은 없었는데, 오로지 위 사진에 나와 있는 돌판 바베큐를 하고 싶어서 예약하게 되었어요.

 

 

 

 

 

반응형

 

 

 

촌캉스의 추억 구례 수풀림펜션 위치 및 예약방법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4142-22 수풀림펜션
예약방법 : 문자 010-8108-9777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바베큐 2만원

 

 

 

 


네이버에 [구례 수풀림펜션]으로 검색해야 펜션이 나와요.

숙소에 대한 모든 정보는 위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고 인스타도 운영하고 있어요. 예약가능한 방 확인 후 문자로 예약을 진행하면 돼요.

올해는 새롭게 수풀림 두 번째 집이 오픈했더라고요. 그리고 올해 요금을 보니 3월이 성수기로 바뀌었더라고요. 아무래도 매화와 벚꽃구경 시즌이라 새롭게 생긴 것 같아요. 작년엔 평일 1박 15만원에 예약을 했는데 올해는 18만원이네요. 문자로 예약 문의 후 입금을 하면 예약이 완료 돼요.

 

 

 

체크인 및 주차

 

 

 

 

 

바베큐 장소


이용 하루 전날 안내문자를 보내주셨어요. 비대면으로 체크인을 진행했고, 작년엔 바베큐 자리를 문자로 예약을 받았었는데 올해부터는 방 예약 때 선택을 할 수 있더라고요.

1순위로 4번 자리를 원했지만, 2순위였던 1번 자리로 배정받았어요. 바베큐 자리는 전부 섬진강 방향이고 어두워질 때 이용하는 거라 크게 차이는 없는 거 같아요.

주차는 펜션 안과 아래쪽 마을 공용주차장 그리고 펜션 입구 내리막 길에 할 수 있어요. 펜션 안의 경우 총 3대를 할 수 있는데 약간 좁은 느낌이 있어요. 펜션 도착하고 나서 주차할 위치를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202호

 

 

 

 


주차 후에 공방 옆에 있는 열쇠를 가지고 셀프로 체크인을 했어요. 저희가 예약한 방은 2-2호에요. 채광이 좋은 방이었어요. 건물 가운데 중앙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남은 방이 하나뿐이라 2층으로 예약을 했지만, 다시 방문한다면 1층으로 예약을 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마당에서 바베큐를 할 때 식재료를 날라야 하기 때문에 1층이 훨씬 편해요. 돌판 바베큐만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방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지만, 방음도 괜찮았고 편하게 잤어요.

 

 

 

돌판바베큐 후기

 


저희는 1번 자리를 이용했어요. 바베큐 예약시간 30분 전에 불을 펴주세요. 그때 맞춰 바베큐 준비를 꼭 해야 해요. 안 그러면 불이 약해질 수 있어요. 캠핑의자, 양은밥상 등은 펜션에 준비되어 있는 것을 사용했고, 나머지 식기나 가스버너는 저희가 캠핑 때 사용하던 걸로 이용했어요.

 

 



돌판에 고기를 구워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수풀림 펜션에 다녀오고 나서 구이바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돌판까지 찾아서 구입했더랬죠. 맛이며 경치며 분위기며 정말 최고였어요. 라면도 끓여 먹고 마지막 마시멜로까지 완벽한 코스였어요. 돌판을 다 이용하고 나면 옮긴 후에 남은 장작으로 불멍을 즐길 수 있어요.

마시멜로는 따로 챙겨가지 않았지만 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했어요. 무인매점이기 때문에 계좌로 물건에 대한 대금을 송금한 후에 가져가면 돼요.

 

 

 

조식

 


조식은 전날 따로 신청해야 먹을 수 있어요. 물론 무료에요. 작년엔 베이글 샌드위치와 커피를 준비해 주셨는데, 지금은 하동 녹차를 이용한 오차즈케로 제공이 되고 있네요. 전날 바베큐를 즐기고 속 푸는데 좋겠어요.

한창 인스타그램에 촌캉스 관련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와서 가본 거였지만, 더 머무르지 못해 아쉬워하며 퇴실을 했네요. 작년엔 광양매화마을에 매화가 지고 있던 시기라 아쉬웠었는데, 올해 기회가 된다면 매화마을도, 수풀림펜션도 한번 더 방문하고 싶어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