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OTS렌터카 B클래스 ROOMY 후기
제가 오키나와를 여행할 때마다 항상 이용하는 OTS렌터카에요.
이번에는 B클래스로 예약을 했어요. 매번 HA클래스나 S클래스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지난 여행 때는 시간을 얼마 안 남겨두고 예약을 하다 보니 처음으로 B클래스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S클래스 < B클래스 < HA클래스 < HB클래스 < HC클래스 순으로 요금이 더 비싸진다고 보면 돼요.
OTS렌터카 예약방법은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 ▼ ▼ ▼ ▼
오키나와 렌터카 운전 시 꿀팁 및 주의할 점
OTS렌터카 HA클래스 닛산노트 후기
OTS렌터카 셔틀버스 타러 가는 방법
셔틀버스 탑승 전까지 미리 메일로 받은 링크에 접속해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 빌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요.
B클래스 ROOMY 후기
B클래스는 보통 사진 속 차량처럼 박스카 형태이더라구요. 기아 레이보다는 조금 큰 느낌이었어요. 뒷열을 접지 않고도 28인치와 27인치 캐리어를 세워서 넣을 수가 있어요. 저희는 자녀가 없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4인가족에게 적당한 차량인것 같아요.
최근 OTS렌터카는 신차를 많이 도입한 것 같아요. 저희가 이용한 차량도 약 3만 키로밖에 주행하지 않은 새 차였어요.
박스카형태의 차량은 처음 타보는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트렁크 문이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주차 시 벽과의 간격을 신경 써야 해요. 주차공간이 좁을 경우 사진처럼 공간을 넉넉히 확보해야 해요.
일본에서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면 왼쪽은 작게 오른쪽은 크게를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운전을 하면 좋아요. 와이퍼와 방향지시등도 반대이기 때문에 방향전환 할 때 와이퍼를 여러 번 켜보다 보면 금방 적응할 거에요.
차량에 기본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었지만, 저희는 항상 휴대폰 거치대를 챙겨 Google 지도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Google 지도가 더 직관적이고 업데이트도 잘 되어 있어 편리했어요.
신차다 보니 오토홀드 기능이 있어서 편했어요. 그리고 운전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ECO모드가 우리나라의 ECO모드랑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엑셀을 밟으면 속도가 잘 안나는 느낌이라 다른 모드로 이용을 했어요.
운전편의 보조기능은 운전대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요.
DFS몰 반납방법
저희는 보통 반납을 DFS몰에 주로 하는데, DFS점 반납하는 입구 바로 옆에 주유소가 있어서 편해요. 반납 시 구글맵에서 “OTS DFS몰” 대신 “KOKUWA DFS”를 검색해야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어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주유할 때는 “만땅 오네가이시마스”라고 말하면 돼요. 저희는 48시간 이용 후 주유비로 3,633엔을 지불했어요.
이번 OTS렌터카 B클래스 이용 경험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박스형 디자인의 실용성과 넉넉한 공간, 깨끗한 차량 상태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 여행 때도 역시 OTS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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