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소품샵 미하마 유리 칸자시야 美浜硝子かんざし屋 아기자기한 유리공예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에 있는

유리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소품샵

미하마 유리 칸자시야(美浜硝子かんざし屋)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대부분 빈티지 쇼핑하기에만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특이한 제품들이 참 많이 있어요.

그 중 이곳도 한곳이랍니다.

 

 

 

 

위치, 영업시간

 

주소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9番地12 アメリカンデポビルC棟1階

 

영업시간

월 - 일 오후 12시 ~ 오후 9시

 

 

 

 

사실 바로 이전에 올린

아메리칸 빌리지 포케제닉(◀︎ 이 글 보러 가기)을

찾아다니다가 들어간 샵인데요.

생각보다 정말 아기자기해서

구경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간판은 헤어 비녀 제품만 판매하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유리창 너머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홀린 듯 들어가서 구경했어요.

 

 

 

유리 오브제

 

들어가자마자 정말 작은 유리 오브제들이

가득해서 조심조심 봐야해요!

가방 조심하시고요 :)

위에 사진 보시면 저 나무 책장같은 선반 보이시죠?

그 뒷편으로 헤어제품인 비녀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비녀보다는 앞쪽에

유리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더 볼게 많았어요.

 

 

 

 

워낙 오키나와가 도자기와 유리 제품들도 유명하잖아요!

오키나와 소품샵 미하마 유리 칸자시야에도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진

작은 유리공예 소품들이 가득했답니다.

 

너무 귀여워서 하나씩 다 모아서

진열해두면 정말 이쁠 것 같죠?

저기 원숭이 지금 보니까 너무 귀엽네요...ㅋㅋㅋ

다 귀엽지만 자세히 보면

유난히 더 귀여운 아이들이 있어요 히히

 

 

 

 

예전에 오키나와 류큐마을(◀︎ 이 글 보러 가기)에 갔을 때

유리를 꽃을 만든 오브제를 본 적 있었는데

여기서도 보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기 미하마 유리 칸자시야샵에 있는

꽃들이 투박하지 않고 디테일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튜브 위에 유유자적 둥둥 떠다니는 개구리,

그 옆에 올챙이 같죠? ㅋㅋㅋㅋ 너뮈 귀엽고..

또 그 옆에 연꽃잎!

이 글 쓰면서 보니까..저 연꽃잎이랑

저 옆에 옆으로 누워 있는 개구리랑

세트로 사올껄 그랬나 싶네요.

다음에 사와야겠어요 :)

 

 

 

 

워낙 작은 소품이다 보니

하나하나 자세히 보느라

아주 큰 가게가 아닌데도 오래 걸렸어요.

구경하다 종이학을 유리로 만든 오브제도 보았답니다.

오브제로도 이렇게 유리컵에 가득 채워둬도 이쁠 것 같죠?

 

 

 

 

그러다 뒷편에 있는 띠별 오브제를 보게 되었는데

남편과 제가 연관되어 있거나 둘만의 의미 있는 소품을

사는 것을 좋아하는데, 남편 띠와 제 띠인 소와 호랑이를

사서 화분 위에 가든픽으로 연출하면 귀엽겠다 싶더라구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한개씩 잡아들고 ㅋㅋㅋ 더 구경하기로 했어요.

 

 

 

 

악어도 은근 귀엽고요~

문어랑 오징어도 귀엽죠?

빨간 문어 너무너무 귀여워여 히히

 

 

 

 

오키나와답게 물고기 오브제들도 잔뜩이고요.

어항에 넣기 좋은 오브제들이죠?

전체적으로 예쁜 색상의

유리소재로 만들어진 소품들이라

해가 잘 들어오는 유리창에 줄지어서

올려두어도 너무 이쁠 것 같고요.

저는 이제 이곳에 갈때마다 들려서

한두개씩 사서 모아보려고요!

 

아기자기한 이색 유리소품!

미하마 유리 칸자시야에 들리셔서

집 화분에 올려둔 가든픽용으로나

인테리어소품으로 하나씩 픽해보세요 :)

크기도 작고 무게도 안나가니

얼마나 효자템인가요! ㅋㅋㅋㅋㅋ

 

에잇! 포케제닉 빨리 찾고 다음 일정 가야되서

호다닥 사느라 두개 밖에 못사온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짜라란~

집 화분 위에 신행으로 간 모리셔스에서

사온 도도새 오브제 위에

호랑이랑 소 이렇게 올려뒀어요 :)

흔하지 않고 너무너무 귀엽죠?

진짜 잘 사온 아이템이라 후회가 없어요.

 

요즘 화분에 가든픽이라고 해서

유리로 만들어진 버섯 모양의 오브제들을

편집샵 같은데서 많이 판매하거든요.

그것도 예쁘지만 이런 집안 주인들과 ㅋㅋㅋ

연관성 있는 소품들을 두는 게 더 의미있고 좋으니까요!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빈티지쇼핑이나

기념품 쇼핑만 하시지 마시고

이곳에 가셔서 이런 유니크한 아이템도

구경해보시길 바래요!

 

아메리칸 빌리지 포켓몬 벽화 포케제닉 위치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