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도 숙소 더 퍼니 라이온 엘니도 The funny lion elnido 픽업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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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도 숙소 더 퍼니 라이온 엘니도 The funny lion elnido 픽업샌딩

by 김쉐피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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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도 리오공항은 아주 작은 공항이에요. 에어스위프트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프로펠러 달린 항공기만 이착륙을 하고 있어요. 공항에서 엘니도 다운타운까지는 차량으로 약 20분정도 소요가 돼요.
툭툭이를 타고 이동할 수 있지만, 짐의 양이 많았고 도로사정이 어떨지 몰랐기 때문에 저희는 엘니도 숙소 더 퍼니 라이온 엘니도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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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도 숙소 더 퍼니 라이온 엘니도 픽업샌딩 서비스 예약하기

 

아고다로 예약한 후 픽업 샌딩 서비스를 알아보다가 무작정 인스타를 통해 문의를 남겼어요.
이제와서 찾아보니 호텔에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인스타 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더라구요.

 

 

 

 

 

 

 

잘 못하는 영어실력이지만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소통을 했어요. 내가 언제 호텔에 방문할 예정인데 공항에서 픽업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나요? 신청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물어보니 첨부한 사진처럼 친절하게 안내를 해줬어요. 비용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1,500페소(약 35,000원)이고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해요. 그리고 2명이 타더라도 금액은 동일해요.
예약자 이름과 예약번호 탑승인원 그리고 항공스케쥴을 알려주면 예약을 완료할 수 있어요.

에어스위프트 항공기는 자주 결항 또는 변경되기 때문에 스케쥴을 수시로 체크해서 호텔측에 말해줘야 해요.
저 역시도 세부퍼시픽항공의 엄청난 지연으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엘니도에 입성할 수 있었고, 마닐라에서 출발하기 전에 항공편 변경 사실을 호텔측에 말을 했어요.

인스타그램으로 응대가 가능한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요. 한국시간과 시차가 1시간이 있으니 이점 고려하셔서 연락을 해보시면 좋아요.
연락 후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메시지를 확인했는지 재연락하면 금방 답변을 주더라구요.

 

 

 

 

엘니도 리오공항에서 밴 탑승하기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건물로 들어와서 짐을 찾아요. 그러면 출구쪽에 호텔이름 또는 호텔 시그니처를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더 퍼니 라이온 엘니도 직원은 이곳에 없었어요.
주로 섬에 있는 프라이빗한 리조트 직원들이 이곳에 있는거 같더라구요.

 

 

 

 

 

EXIT 표지판을 따라 왼쪽통로로 나오다보면 그곳에도 여러 호텔 직원들이 나와 있어요.

 

 

 

 

 

드디어 The Funny Lion 표식을 들고 있는 직원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저희를 맞이해준 직원은 Jordan이었어요.
집을 나선 지 16시간만에 엘니도에 도착을 한걸 실감할 수 있었어요.

 

 

 

 

 

차례로 순서를 기다리다 보면 마치 사파리 투어 차량 같은 밴이 도착해요.

 

 

 

 

 

공항에서 호텔까진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됐어요. 조단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가다보니 호텔에 금방 도착을 했어요. 가는길이 그닥 고르지 못해 밴을 타길 잘했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희를 픽업해 준 조단이 저희 방까지 짐을 가져다 줬어요.

 

 

 

호텔에서 공항까지 샌딩 서비스 이용

 

호텔에서 리오공항으로 갈 때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밴을 이용했어요. 체크아웃 전날 밤 호텔카운터에 가서 저희의 스케쥴을 확인 했어요. 직원들이 항공스케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몇시쯤 호텔에서 출발하면 좋다고 말을 해줬어요.
엘니도에서 보홀로 가는 비행기가 오전 8시 45분에 출발이었고, 호텔에서는 오전 6시 50분에 체크아웃을 한 후 7시에 밴을 타고 출발하는 것으로 예약을 했어요.

 

 

 

 

 

유료서비스를 이용한 게 없어서 체크아웃 할 때 픽업샌딩 비용만 지불을 했어요. 그런데 샌딩서비스 요금이 500페소밖에 청구가 안됐더라구요.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저희가 공항으로 가는 날 같이 가는 팀이 저희말고도 2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이 1/3로 책정이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운이 좋게도 앞에 외국인 2팀이 앞에 밴을 타고, 저희만 뒤에 밴을 타게 됐어요. 어쩌다보니 단독으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었어요. 비용은 아끼면서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었어요.

 

 

 

 

 

저희를 공항까지 데려다 준 직원이 짐을 다 내려줬어요. 이렇게 엘니도에서의 3박 4일 여행을 마치고 저희는 보홀로 출발했어요.


이상 더 퍼니 라이온 엘니도의 픽업/샌딩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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