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너 도쿄 시내로 가장 빨리 이동 가능한 교통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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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너 도쿄 시내로 가장 빨리 이동 가능한 교통편 후기

by 김쉐피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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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빠른 건 바로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는 거에요. 다른 교통편 보단 비싸긴 하지만 나리타공항 1터미널에서 종착역인 게이세이우에노역까지 약 4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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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너 예약 

 

 
한국에서 미리 KLOOK으로 예약을 해서 갔어요. 스카이라이너 왕복승차권과 도쿄 지하철 24시간 패스권 패키지로 2인 95,921원에 예약을 했어요. 
 

 

 

발권

 

 
저희는 오키나와에서 국내선을 이용해서 나리타공항 1터미널에 내렸어요. 짐을 찾은 후에 1층으로 내려와서 스카이 라이너 타는 곳으로 향했어요. KS+기차 표시로 되어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스카이라이너 승차권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 있어요. 
 
 
 
 

 
파란 간판의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에 방문해서 바우처에 나와 있는 바코드를 제시하면 승차권으로 교환을 할 수 있어요. 
 
 
 
 

 
바코드를 보여주고 탑승시간을 선택하면 스카이라이너 승차권을 받을 수 있어요. 14시 39분 열차로 선택을 했고 출발시간까지는 6~7분 정도 남은 상태였어요. 약간 촉박하긴 했지만 탑승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스카이라이너 탑승

 

 
승차권을 받으면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 반대편으로 가면 돼요. 스카이라이너는 5번 승강장에서 출발을 해요.

2,3번 쪽으로 가다 보면 엘리베이터가 보이는데 이걸 타고 4,5번 승강장으로 내려가면 돼요. 
 
 
 
 

 
좌석은 지정좌석이에요. 저희 좌석은 1호차였어요. 화장실은 5호차에 있고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어요. 시발점에서 탑승을 하다보니 짐을 놓을 수 있는 곳이 여유가 있었는데 2-3 터미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탑승하면서 짐칸이 꽉 차더라고요. 
 
 
 
 

 
닛포리 역을 거쳐 우에노역에 정시에 도착을 했어요. 편하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기 위해 게이세이 우에노역과 가까운 아사쿠사역에 숙소를 예약했어요. 우에노역에서 긴자선을 이용하면 한 번에 아사쿠사역까지 갈 수 있거든요.

 

 

 

 

승차권 발권 시 주의할 점

 

 
우에노역에 도착해서 지난 오사카여행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미리 공항 갈 때 필요한 스카이라이너 승차권을 발권하려고 했지만, 또다시 문제가 발생을 했어요. 바우처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사용할 수가 없었어요.

우선 KLOOK 고객센터로 문의를 했더니 바우처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는 말만 되풀이하더라고요. 왕복 승차권을 예매했는데 QR코드가 하나뿐이라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당일엔 포기하고 돌아가기 전날 다시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게이세이 우에노역에 있는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갑자기 어떤 종이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그 내용인 즉슨, 원래는 나리타공항에서 티켓을 발권할 때 왕복 예약이기 때문에 우에노역에서 발권할 수 있는 바우처를 승차권과 함께 제공을 해야 하는데 직원의 실수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이 내용이 메일로 이미 전달이 되어 있던 상황이었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자신들이 실수를 했으니 우선 결제를 해서 승차권을 발권을 하고 나리타공항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에 도착해서 전액 환불을 받으라는 거였어요. 대신 승차권을 탑승게이트에 넣지 말고 이메일로 전달된 종이와 승차권을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게이트를 통과하라고 하더라고요.  
 
 
 
 

 
나리타공항 2~3터미널역에 도착해서 역무원에게 보여주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어요.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말을 하니 바로 환불진행을 도와주더라고요. 다만, 아쉬웠던 건 엔화로만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인데 엔화로 받는 게 아쉽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면세점에서 다 사용하고 돌아왔어요. 


매번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나 싶지만, 그래도 지난 오사카 여행에 이어 도쿄여행에서도 경험치가 쌓인 거 같아요. 스카이라이너 왕복 승차권을 이용한다면 꼭 나리타공항에서 승차권 발권할 때 돌아올 때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꼭 챙겨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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