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통카드 파스모 애플페이 등록 및 충전

이번에 도쿄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파스모(PASMO) 카드를 사용해 봤어요. 지난번 오사카 여행 때는 왜 사용을 안 했는지 약간 후회가 되더라고요.

 

도쿄에 가기 전에 한국에서 파스모(PASMO) 카드를 만들고 애플페이에 등록을 했어요.
 
우선 파스모카드 만드는 방법 및 애플페이에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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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교통카드 파스모(PASMO) 발급하기

 

 
아이폰 설정 - 일반 - 언어 및 지역으로 들어가서 지역을 일본으로 변경해 주세요. 이 절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파스모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어요. 
 
 
 
 

 
앱스토어에서 파스모카드 어플을 설치해 주세요. 
 
 

 

 

 

 

 
위 순서대로 진행해서 파스모카드를 발급하면 돼요. 세번째 사진에 보면 기명과 무기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전 무기명 카드로 선택했어요. 파스모카드 발급이 끝나면 다시 아이폰 지역 설정을 우리나라로 변경해 주세요. 
 
 
 
 

 
 
파스모카드 발급을 마치면 애플페이에 등록을 해주세요.

지갑어플을 열고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에 파스모 카드를 등록하면 돼요. 
 
 

 

 

 
등록이 완료 됐어요. 사용할 땐 신용카드를 사용할때와는 다르게 페이스 ID 또는 비밀번호 인증 없이 아이폰 상단부를 카드리더기에 갖다 대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해요. 아이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요.

 

 

 

 

 

파스모 카드 충전 방법

 
애플페이에 등록을 하고 나서 애플페이에 등록되어 있는 현대카드로 충전을 해보려고 했는데 되지 않더라고요. 일본이 아니라서 안되는 것 같아서 일본에서도 시도해 봤는데 불가능했어요. 아마도 파스모카드는 현금카드의 성격이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충전이 불가능한 것 같아요.

 

 

 

[2023년 8월 16일 내용 추가]

감사하게도 댓글로 달아 주셨는데, 현대카드(마스터카드)만 애플페이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 비자카드라 안됐던였어요.

 

파스모 카드충전은 일본지하철 티켓 발권기나 편의점에서 진행하면 돼요. 저는 편의점에서 충전해서 사용했어요.
지하철에서 해보려고 했으나 핸드폰으로 충전이 가능한 발권기를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저처럼 편하게 편의점에서 충전하세요. 
 
 

  

 
편의점에서 직원에게 파스모 카드를 충전하고 싶다고 말하면 아주 손쉽게 충전을 할 수 있어요. 셀프로 돈을 넣고 리더기에 핸드폰을 갖다 대면 끝이에요.

 

 

 

 

 

 

 

 

 

도쿄 교통카드 파스모카드 사용 후기

 

 

 

 

도쿄에서 지하철 패스로 웬만한 곳은 다녔지만, 지하철 패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지유가오카나 디즈니랜드 가는 길, 디즈니리조트 라인을 이용할 때 티켓 발권 없이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줄을 서서 지하철 티켓을 발권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어요.

 

인파가 많이 몰리는 디즈니 같은 곳에선 특히 더 필요한 카드에요.

그리고 편의점이나 몇몇 식당에서는 파스모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서 나중에 잔액이 남았을 때 편의점에서 사용하면 좋아요.

 

편의점에서 하나의 결제를 아내카드와 제 카드로 나눠서 결제하려고 해 봤지만 그건 안되더라고요. 결국 52엔 남기고 전부 사용하고 돌아왔어요. 
 
다음에 일본을 가게 된다면 엔화를 들고 다지니 않고 파스모카드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도 괜찮겠더라고요.

 

이렇게 파스모카드를 실물 없이 발급하면 보증금 500엔을 낼 필요가 없고,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별도로 환불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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