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섬 이색디저트 미야코 키비 차야 사탕수수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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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섬 이색디저트 미야코 키비 차야 사탕수수주스

by 지애롭게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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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에 처음 도착했을 때

마치 모리셔스에 도착했을 때처럼 사탕수수밭이 촤-악 깔려있었죠.

그래서 그런지 사탕수수 주스를 판매하는 곳들도 곳곳에 있고요~

스틱으로 먹을 수 있게 판매하는 것도 본 것 같아요.

오늘은 미야코지마 사탕수수를 직접 짜서 마시는 주스가게인

'미야코 키비 차야'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주소

Karimata-129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02 일본

 

미야코 키비 차야는 유키시오 뮤지엄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에 들려 구경하시고 이동하시기에도 좋아요 :)

 

 

 

 

 

차를 타고 가다보면

도로에 요로코롬 간판이 보인답니다.

이 간판에 보이는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시면 되어요.

 

 

 

주차

주차공간은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이죠!

막 붐비는 가게는 아니라 항상 이정도로

널널한 주차자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 - 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

 

 

 

가게 입구에 들어가면 귀여운 사탕수수와

오키나와 섬인 미야코지마답게 시사 그림이

그려진 모빌이 있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

 

 

 

 

 

 

가게 내부는 많이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공간이었어요.

날씨도 워낙 더운 곳이고

차가운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다보니

호로록 마시고 나가다보니 회전율이 좋아서

자리가 혹시 만석이라고 해도 금방 빠질 것 같았어요.

 

반대편엔 화장실도 있으니

급한 불 꺼야하는 분들도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히히.

 

 

 

메뉴

 

메뉴는 이미지로 잘 설명되어 있고요.

사탕수수 100%인 주스부터

사탕수수와 섞은 망고, 라임,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바나나, 만다린

이렇게 있었어요. 생각해보니 망고가 섞인 걸 먹어도

맛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려고요 :)

 

그리고 사탕수수로 만든 수제아이스크림도 있었어요.

소금 미루쿠, 순흑당, 말차, 호지차, 흑임자 요로케요!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고 토핑도 선택하는 메뉴도 있고요.

 

 

 

 

이렇게 영문 메뉴판도 있답니다.

저희는 일단 Freshly Squeezed Sugar cane juice

Zenzai Shaved ice를 M사이즈로 시켰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옆에 저렇게 지팡이처럼 보이는

사탕수수들이 잔뜩 꽂혀있어요.

그 뒤로는 다 먹고 식기들을 반납하는 곳이 있고요.

사탕수수를 하나 고르라고 하셔요.

 

 

 

 

고른 사탕수수스틱을 이 기계안으로 넣어요.

그럼 그 뒤로 사탕수수 찌꺼기는 나오고

액은 따로 추출이 된답니다.

 

사탕수수를 넣을때 너무 꾸욱 누르기보다는

살짝 집고 넣어주시면 되고 잡고 있는 사탕수수 끝으로

액이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과 같이 온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시키고 사진 찍느라 바쁘셨어요.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

 

 

 

 

 

그 즙을 바로 망에 걸러서 이렇게 주스를 주시는데요.

오 신기신기~ 사탕수수에 저렇게

즙이 나온다는 것도 신기하고요!

 

 

 

 

 

그리고 사탕수수를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스틱도 주세요.

요로코롬 주신답니다. 이쁘죠?

밖으로 호다닥 나와서 자연광에 이쁘게 담고

다시 안으로 들어갔어요.

 

 

 

 

 

 

주문한 빙수도 마침 나와서 다시 한번 같이 찍었어요.

빙수 정말 푸짐하죠? 일본에선 보통 이렇게 많은 양은

못보는데 미듐 사이즈는 꽤 많은 양이었어요.

 

 

 

 

 

 

 

 

사탕수수스틱을 씹어먹어봤는데,

달콤한 나무를 씹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빙수에는 이렇게 보리도 있고요 :)

 

아참 tmi인데 옆테이블에 아이가 셋인 가족이 왔는데

여자아이 둘이서 이 사탕수수 스틱을 양옆에서 물고

뽀뽀하듯이 씹어먹는데 ㅋㅋㅋ 엄마도 웃고 보는 저희도 웃고요.

 

평소 단거 좋아하는 남편은

사탕수수주스에서 나무맛이 난다고 ㅋㅋㅋㅋㅋㅋ

했지만 전 천연 단맛이 느껴져서 이색적이고 좋았어요.

한국에서도 종종 사탕수수주스 파는 곳들 보시죠?

거기서 맛보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그래도 미야코지마에서 직접 자란 사탕수수를 먹는 건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

 

미야코지마섬에서 이색 디저트맛집을 찾으신다면

미야코 키비 차야 한번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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