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교토여행 할 때 이용했던
하루카 특급열차 E-티켓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게요.
지난 오사카/교토여행할 땐
하루카 특급열차 E-티켓이 없었는데
이번에 클룩으로 예약을 진행하다보니
E-티켓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교토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돌아올 때 편도로 이용을 했어요.
하루카 특급열차 E-티켓 예약
해외여행 시 액티비티나 탑승권,
승차권을 예약할 땐 주로 클룩(KLOOK)를 이용해요.
이번에도 클룩을 통해서 하루카 E-티켓을 예약했어요.
출발장소와 도착장소를 선택하고
E-티켓(최대 33% 할인)으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까지
실물교환 티켓 가격은 1인당 22,400원이었는데
E-티켓의 경우 18,100원으로 약 20%정도 할인 받아서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E-티켓의 장점
E-티켓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실물교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에요.
간사이 국제공항에 내려 역사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하루카 특급열차 티켓을
발권하는 줄이 꽤 긴편이에요.
그래서 시간을 제법 잡아먹을 수 밖에 없는데
E-티켓은 그것을 생략할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하고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어요.
하루카 특급열차 E-티켓 이용방법
예약 확정 후 메일로 오는 바우처 또는
클룩 예약내역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을 찾을 수 있어요.
하단에 Adult-1, Adult-2를 눌러 링크로 접속을 해요.
JR-WEST 회원가입
하루카 특급열차 E-티켓 등록에 앞서
회원가입을 하는 게 좋아요.
회원가입은 위 링크에 접속하면 할 수 있어요.
비밀번호는 특수문자를 사용할 수 없어요.
하루카 특급열차 티켓 등록
바우처에 나와 있는 링크 주소는
바로 위 [티켓등록 바로가기]와 동일해요.
앱상에서는 별도의 주소가 표기되지 않기때문에
따로 저장해 두는 게 좋아요.
계정을 생성했다면 로그인 후 티켓을 등록해줘요.
바우처 링크로 접속하면 하단에 위와 같이
Link this tiket to yout account 버튼이 있어요.
첫 사진 화면에서 Register를 누르면
자동으로 티켓번호가 입력이 되고
Register ticket를 누르면
세번째 사진과 같이 승차권이 등록되요.
여러명의 승차권이 있을 경우
세번째 사진 하단 있는 + Register ticket
을 눌러 순차적으로 등록을 하면 돼요.
좌석예약
각 티켓을 눌러 들어가보면
좌석예약이 가능한 기차편을 확인 할 수 있고
날짜별로 예약도 가능해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고
빈좌석을 지정해서 예약하면 돼요.
사용전까지 취소나 좌석 변경도 가능해요.
티켓별로 따로 좌석 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좌석번호는 따로 메모를 해놓는 게 좋아요.
실물티켓 교환을 하는 것과
E-티켓의 경우 예약가능한 좌석이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교토역으로 갈 때도
처음에는 E-티켓으로 예약을 했는데
출발이 얼마 남지 않은 열차의 좌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E-티켓을 취소한 후 실물교환 티켓으로
재예매를 해서 이용을 했는데
그땐 예약 가능한 자리가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
만약 사전에 좌석을 예약 못하더라도
하루카 특급열차 5,6,7호차는 자유석 객차라서
간사이 국제공항이나 교토역에서 출발할 경우
별도의 좌석 예약은 하지 않도 될 것 같아요.
QR티켓 사용
예약을 완료한 티켓은 USE TIKET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QR티켓이 활성화 돼요.
꼭 이용 당일에 사용하세요.
객찰구에 가보면 QR코드를 찍을 수 있는
게이트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곳을 통해서 활성화 된 QR코드를 찍고
입장을 하면 돼요.
지금까지 하루카 특급열차 E-티켓 예약 및
이용 후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장/단점은 있겠지만 여행의 생명은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E-티켓 이용해서 시간 아끼길 바랄게요.
예전에 교토역에서 실물티켓 교환하느라
정말 고생했던 것 생각하면(▲▲위 관련글 참조)
하루카 특급열차 E-티켓이 출시한 건
정말 잘된 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