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해외여행을 갈 때
굿럭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이번 교토여행에서도 굿럭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봤는데요.
교토여행 굿럭 짐 배송 서비스에 대해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 해 볼게요.
현재 굿럭 짐 배송 서비스는
일본(고베,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오키나와)
미국( LA, 뉴욕)
베트남(다낭, 호이안, 호치민, 하노이, 나트랑)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 / 태국(방콕, 파타야)
홍콩 / 싱가폴 /
대한민국(서울) / 대만( 타이페이)
프랑스(파리) / 호주(시드니) / 영국(런던) 등
총 12개국 20여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교토여행 굿럭 예약 기본정보
굿럭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한 다음
메인화면에서 호텔-공항간 짐배송 메뉴로 들어가면
이용가능한 도시가 나와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왕복 비행기 스케쥴에 따라
이용을 못할 수도 있으니
이용가능 한 시간을 꼭 확인해야해요.
공항에서 호텔로 짐을 보낼 경우
공항 데스크에는 오전 7시부터
13시 이전까지 짐을 맡겨야 해요.
호텔에서 공항으로 짐을 보내는 경우
호텔 로비에는 9시 이전에 짐을 맡겨야 하는데,
공항에 짐이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4시이기 때문에
비행기 출발시간을 고려해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해요.
도착호텔 리스트 검색을 통해
이용가능 한 호텔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희 숙소였던 더 엠스 교토 호텔은 다행히
리스트에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용금액은 위와 같은데 무게 초과 시
추가금액을 받는다고 되어 있었지만
다행히 짐을 맡길때 여태까지
한번도 무게를 잰적은 없었어요.
교토여행 굿럭 예약 방법
저희는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호텔 예약번호는 아고다에 나와 있는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돼요.
다음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을 입력하고
짐 정보를 작성하면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다음은 기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여권 영문명으로 작성을 해야하고
굿럭 예약자와 호텔 예약자가 다를 경우
각각의 이름을 써야해요.
예약정보 확인 후에 결제를 진행하면 돼요.
예약을 완료하면 카카오톡으로
예약번호와 나중에 짐을 맡긴 후에 짐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는 링크가 담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요.
교토여행 굿럭 간사이 공항 짐 맡기기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은
바로 JAL ABC카운터에요.
1터미널 1층 A게이트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국장 게이트를 나왔을 때
제일 오른쪽 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카운터에 도착해서 카카오톡으로 받은 알림톡과
위 안내카드를 함께 보여주면
짐 접수를 진행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알림톡을 보여주면
바로 접수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짐에 부탁할 빈 택과 펜을 나눠주더라구요.
아내 말로는 도쿄에서 이용했을때는
이미 택에 정보가 다 입력되어 있어서
택 확인 후에 짐만 맡겼다고 했는데,
교토는 이제 막 도입이 된거라
그렇게 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직접 기입하는데 시간을 조금은 써야 했기 때문에
아쉬웠지만, 뭐 어쩌겠어요.
택에 호텔이름, 예약자이름, 알림톡상에 예약번호
그리고 도착일과 도착시간을 작성했어요.
그 후 짐에 택을 부착한 후
카카오톡 알림톡상의 링크에 접속해서
짐 사진을 업로드하면 끝이에요.
이렇게 보내고 나면
아주 가벼운 손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할 때
직원분들이 굿럭을 통해서 짐을
보낸 사실을 알고 있더라구요.
알아서 짐을 가져다 줘서 좋았어요.
교토여행 굿럭 호텔에서 공항으로 짐 보내기
호텔에서 공항으로 짐을 보낼 때는
아침 9시 이전까지 호텔에 짐을 맡겨야 해요.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어요.
그 점이 아쉽긴 하지만 체크아웃 후에
짐 없이 자유롭게 남은 여행을 하기 좋아요.
직원에게 메시지카드를 보여주니
접수를 해줬어요.
공항에서와는 다르게 간단한 정보만
호텔 직원이 메모를 하더라구요.
짐을 맡기고 나면 똑같이 짐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를 하면 돼요.
짐을 수거했다는 알림을 받고 확인해보니
저의 예약정보가 담긴 녹색 택이 붙여 있었어요.
짐을 찾는 곳은
간사이공항 4층 출국장 체크인카운터H
부근의 JALABC 카운터에요.
저희가 그곳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29분쯤이었어요.
공항에는 오후 4시까지 짐이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이미 우리의 짐이 도착을 했을 것 같아서
카운터에가서 문의를 하니
Transaction number 확인을 요청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은
예약정보를 보여주고 오후 3시 41분 경에
짐을 찾을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은 그리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교토여행 굿럭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여행 갈 때마다 이용을 하다보니
이용 못하는 경우일 때는 아쉽더라구요.
이용금액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공항에서부터 두손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여행에서의 시간은 금이죠!!
굿럭 이용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지금까지 교토여행 굿럭 내돈내산 이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