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도쿄 여행, 오뎅이 생각난다면 초이오뎅 Choi Oden

 

작년에 혼자갔던 도쿄여행에서

한줄기 빛같았던 오뎅집을 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름은 초이오뎅(Choi Oden)라는 곳이고요.

4박 5일 내내 묵었던'도미 인 프리미엄 도쿄 고덴카초'에서

정말 가까워서 이곳에 묵게 되신다면

정말 추천이니까 꼭 가보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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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영업시간

 

              운영시간              

월 - 일

오후 3시 ~ 새벽 2시

 

 

 

 

 

여행내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산 음식들로

끼니를 때우다가 이날은 꼭 누군가가 해주는

따뜻한 요리를 먹고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으리으리한 근사한 식당에 혼자가기에는

내심 마음이 쭈구리라 가기 쉽지 않았어요.

한국에서는 혼밥도 잘하는 저였는데 말이죠 허허

 

이번 여행 내내 묵었던 '도미 인 프리미엄 도쿄 고덴카초'

호텔에서도 굉장히 가까워서 가기 좋은 이자카야였어요!

도쿄를 또 가게 되면 남편하고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 이유가 있는데 여기서 판매하는

진짜 맛있는 오뎅이 있거든요?

아래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처음 초이오뎅집에 간날은

남편이 숙소 근처에 평이 좋은 오뎅집이 있다고

가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예약을 해야지 갈 수 있다고 했지만

혹시 자리가 있으면 잠깐이라도 식사처럼

먹고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갔는데

일단 만석이어서 첫날은 실패했었고요.

 

다음날 디즈니씨 혼자 오픈런하고

불꽃놀이까지 보고 온날이었을거에요.

이날도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고 갔어요.

 

1명인데 혹시 식사 되냐고 물어보니

자리가 넉넉해서 흔쾌히 들어와도 된다고

해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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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가게 내부는 ㄷ자 형태의 바로 되어 있어요.

큰 가게도 아니고 뭔가 사진 찍기가 좀 실례같아서

내부는 찍지 못했는데 깔끔하고 아담하고 좋았어요!

 

들어가 자리잡으면 메뉴판을 주세요.

메뉴는 쉽게 QR코드를 찍으면 메뉴를 볼 수 있어요!

 

 

사이트로 가시면 상단에 메뉴란을 눌러서

오뎅, 푸드, 드링크를 눌러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기본으로 주는 양념장? 같았는데

오뎅이랑 같이 먹으라고 주셨어요!

그외에도 테이블에 양념장들이 놓여져 있어요!

기호에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일단 정말 좋아하는 무하고

녹차하이볼? 병사워?를 시켰어요!

초이오뎅의 시그니처 메뉴같더라고요.

다들 한잔씩 이걸 드시고 계시길래 시켰는데

병에 든 액체를 막 회오리 치듯이 컵에

막 해주시는데..생각보다 저는 맛은 없어서

바로 그냥 생맥주를 시켰어요 허허..ㅋㅋ

 

무는 너무 맛있었고 시킨 오뎅들도 너무 맛났어요!

국물도 끝내주고요~

 

 

 

제가 정말 이곳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

 

'土佐のちくきゅう　明太マヨで'

(토사노 치쿠큐 멘타이 마요데)

250엔

 

이 메뉴는 오뎅메뉴란에 없고

푸드메뉴란으로 가시면 나와요!

이거 진짜 꼭 드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요로케 오이를 감싼 오뎅에 명란마요를

올려서 먹으면 세상 행복해져요!

이거 진짜 두접시 먹고 싶었는데 꾹 참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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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고덴마초역 근처에서 묵으시거나

이 근처에 여행일정이 있으시다면!

이곳 초이오뎅(Choi Oden)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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