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아인슈페너맛집 마일스톤커피 스콘하고 잼 꼭 먹어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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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커피 한남 위치 &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 - 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

설날 / 추석 명절 당일 휴무

 

주차는 안되서 근처

한남동공영주차장(유료)를 이용하셔야 해요.

(60분 : 3,000원)

 

마일스톤커피 한남점은

6호선 한강진역 3번출구로 나와서

마세라티 건물을 끼고 바로 옆 골목으로

쭉 따라 내려오면 있어요.

 

 

 

 

세련된 그레이 벽에

마일스톤커피 로스터스라고 크게 적혀있는 곳!

바로 이곳이에요 :)

 

이곳은 2014년도 1월에 신사동 골목에서

처음 시작된 로스터스카페라고 해요.

 

 

 

내부공간

 

 

한남동 카페 마일스톤의 내부공간은

따뜻한 느낌의 크림색 바탕 벽면에

우드와 블랙의 의자들로 되어있어서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받았어요.

 

창가자리는 혼자앉기 괜찮은 자리도 있고

2인이서 앉기도 좋은 자리도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주문하는 곳 맞은편에는 원두, 드립백, 텀블러, 잔 등

마일스톤커피의 굿즈들을 전시해두었어요.

한남동 커피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이곳에 올때 커피도 마시지만 원두도 꼭 사가야지 했어요.

 

 

 

메뉴

 

 

 

음료는

플랫화이트, 아메라키노, 아몬드라떼,

레몬머틀소다, 초콜릿밀크, 비엔나커피,

호주식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닐라빈라떼 등이 있구요.

 

디저트는

티라미수, 크럼블 & 아이스크림,

스콘 & 잼, 쿠키 이렇게 있어요.

 

여기는 호주식 카푸치노도 판매한다고 해요.

저도 아직 그건 못마셔봤는데, 다음엔 꼭 마셔보려고요.

호주식 카푸치노는 카푸치노에 코코아파우더를 올려준!

그게 그냥 카푸치노와 호주식카푸치노의 차이라고 해요!

 

 

아인슈페너와 스콘 후기

 

 

 

 

 

저는 아인슈페너라고도 불리우는

비엔나커피와 스콘을 주문했어요.

 

로고가 이쁘게 새겨진 유리컵에

크림이 몽글몽글하게 올려진 아인슈페너도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보고 맛있어서 언니랑도 가고

가끔 혼자 이 근처갈 때에도 여기 들려서

꼭 한잔은 마시고 가게 된 것 같아요.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가는 경우도 많은데,

워낙 원두가 맛있어서 아메리카노도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마일스톤커피의 대표적인 원두는 2가지고요.

 

 

하나비 블렌드

(에티오피아, 브라질, 콜롬비아)

 

마일스톤의 시그니처 블렌드에요.

여기서 기본 블랙커피로 제공되어지는 원두구요.

고소하고 낮은 산미의 향긋함이 조화로와서

밸런스가 좋다고 해요.

 

아키 블랜드

(과테말라, 콜롬비아)

 

매장에서 라떼 베이스로 제공되는 원두에요.

오렌지 + 바닐라시럽의 느낌으로 달콤한 맛이 나는 커피에요.

핸드드립이나 아메키라노로 마실땐 은은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원두를 살때 이것저것 여쭈어봤는데,

우유나 오트밀크랑 해서 라떼로 드실거면 아키 블랜드!

주로 아메리카노로 마시면 하나비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디카페인 원두도 있고

시즌별로 블랜딩 해서 나오는 원두도 있고요.

좀더 자세히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 꾸-욱

 

 

 

 

그리고 마일스톤커피 한남점에서 판매하는 스콘은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잼과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라즈베리잼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잼 진짜 짱이었어요!

그냥 물컹한 잼이 아니라 실제로 씨도 들어있고

씹히는 제형의 잼이라 더 맛있었답니다.

 

 

 

 

스콘도 일반적으로 본 스콘이 아니라

윗부분이 좀더 바삭하고 설탕같은게

뿌려져 있어서..진짜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라즈베리잼하고 먹으면 진짜 꾸르맛이었요:)

 

 

 

 

저 혼자 마일스톤커피 한남점에서

커피맛과 스콘맛에 심취해있다가

업무를 끝낸 남편과 쪼인을 했어요.

스콘이 너무 맛있어서 남편 맥이고 싶어서 또 시켰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아이스크림과 같이 나오는 크럼블을 시켰어요.

크럼블과 아이스크림의 궁합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스콘 & 라즈베리 궁합이 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하고 나오기 전에 여기서 사진 이쁘게 한번 찍어보고요.

전 평일 오픈시간때에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워낙 한남동 커피맛집이라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꼭 내부에서 드실 필요 없으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가셔서 테이크아웃해서

걸어다니시면서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무튼 제가 좋아하는 커피맛집 중

손꼽는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

 

 

 

 

공덕카페 그로토커피(grottocoffee) 동굴에서 커피 마시는 이색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