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통영 감성카페 해옥과
고택에서 즐기는 전통다과와 차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해옥은 1936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고택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카페라 그런지
카페 내부로 들어간 순간
마치 다른 공간에 온 것처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걸 느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위치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토, 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7시
(라스트 오더 오후 6시)
매주 화, 수 정기휴무
통영카페 해옥을 찾아 가는 길을
걷다보니 지난 통영여행때
자전거 타고 지나갔던 길에 있더라구요 :)
왜 그땐 못봤을까요 크크
노키즈 노펫 공간이라
조용한 곳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아무도 안계세요 ㅋㅋㅋㅋㅋㅋ
신발 벗고 마루 위로 올라가서 계단을 올라가야 해요.
내부공간
이 입구를 지나 올라가는 계단이 나와요.
왼쪽엔 끈이 있고 오른쪽엔 봉이 있는데
끈 잡고 올라가다가는 더 위험할 것 같아요.
봉을 잡고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가면 거북선모형이 있고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런 공간들이 나와요.
오래된 고택답게 곳곳에
그런 느낌이 나는 소품들로 가득해요.
소품인 줄 알았는데
이 전화기로 주문을 하는거래요!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누르고
앉은 테이블의 번호를 누르고 주문하면 된답니다 :)
그곳을 지나면 한쪽은 이렇게 통로에
다찌처럼 테이블이 있고요!
교토느낌이 물씬 나죠?
그 반대쪽엔 이렇게 다다미방처럼 되어 있어요.
이곳은 좌식으로 되어 있어서
앉아있기 조금은 불편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반대쪽 자리로 이동했답니다.
메뉴
통영 감성카페 해옥의 메뉴판이에요!
1인차 메뉴부터 2인차 세트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일단 세트 메뉴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에요.
저희는 4인이 갔어서
2인차빙세트 2개를 시켰어요.
세트메뉴는 아래에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1인 차 세트
차 or 음료로 1잔 선택
+
메인 다과
[화과자 or 통팥 카야버터 모나카]
中 1개 선택
+
생크림 모찌 선택
[인절미, 초콜릿]
中 1개 선택
+
[기본 다식]
초콜릿 양갱, 피칸 강정
2인 차 세트
차 or 음료로 2잔 선택
+
메인 다과
[화과자 or 통팥 카야버터 모나카]
中 1개 선택
+
[기본 다식]
말차 휘낭시에,
생크림 모찌(인절미, 초콜릿),
초콜릿 양갱,
피칸 강정
2인 차&빙 세트
차 or 음료로 2잔 선택
+
[말차 or 코코넛] 아이스크림 모나카
中 1개 선택
+
[기본 다식]
말차 휘낭시에,
생크림 모찌(인절미, 초콜릿),
초콜릿 양갱,
피칸 강정
2인 화로 세트
차 or 음료로 1잔 선택
+
화로 당고 구이 4ea
+
메인 다과
[화과자 or 통팥 카야버터 모나카]
中 1개 선택
+
초콜릿 양갱, 피칸 강정,
미타라시 소스와 인절미 꿀
차(tea)
세작 : 참새의 혀만큼이나 작고 여린 잎을 골라 만든 최상급 녹차
호지차 : 녹차잎을 한 번 더 덖어서 로스팅한 볶은 차
청포도홍차 : 홍차에 청포도 향이 가미 된 블렌딩된 차
딸기홍차 : 홍차에 딸기 향이 가미된 블렌딩된 차
꽃차 : 우리나라에서 직접 재배한 고유 전통 제다방식의
수제 덖음 무농약 꽃차
팬지, 장미 블랜딩 / 메리골드
음료(drink)
말차라떼 (최상급 등급의 제주산 말차)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주문을 하고 주변에 방명록 같은 게 있어서
같이 온 지인이 붓펜으로 적더라고요 ㅋㅋㅋ
이러고 놀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너무 이쁘게 잘 나오죠?
부산에서 갔던 곳 (심미안 카페 ◀︎ 글 보러가기) 보다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통영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게 너무너무 좋았어요 :)
정갈한 느낌~
요로코롬 내려서 마시면 되어요 :)
코코넛 아이스크림 모나카도
코코넛 좋아하는 저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통영여행을 할때마다
감성카페가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었거든요.
근데 이곳 해옥카페는 교토감성도 있고
확실히 감성카페다운 면모가 있어서
아침 일찍 오픈시간에 맞춰서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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