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식당예약을 못 했다면 맛집 이자카야스쿠 すく

미야코지마 여행때 저녁식사는
대부분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는
정보들이 참 많지요?
 
저희도 그 정보를 보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시스템이 편하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
예약을 못했었어요.
 
여러 식당들을 돌아다니다
한 골목길에서 발견한 이곳에 들어가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을까요?"
라고 여쭈었었는데,
식당 주인분께서 친절하게 웃으시며
예약없이도 가능하시다고 해서
우연히 들어갔던 식당이었는데
운좋게 맛집이었던 곳 한군데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이자카야스쿠 위치 & 영업시간 &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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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Nishizato-147 Hirara, Miyakojima, Okinawa 906-0000 일본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 오후 6시 ~ 오후 10시까지
 
수요일 휴무

 

주차
미야코지마 시내에 있는 식당들은
주차를 하기엔 조금 애매한 곳들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에 차를 두고 걸어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부 인테리어

 

 
저희가 갔을때가 오픈하자마자라서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요~
저희가 다 먹고 나가는 시간이었던
8시즈음에는 만석이었답니다. 참고하세요 :)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메뉴판을 건네주셨어요.
굉장히 친절하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메뉴

 

 
뭘 먹을까 하고 번역기 돌려서 메뉴판을 보았어요.
번역기 돌린걸로 올려봅니다 ㅋㅋ
처음에 시킨 메뉴들은 메뉴판을 보고 골랐고,
아시다시피 일본 음식 적게 나오잖아요?! ㅋㅋㅋㅋ
금방 다 먹고 또 시키려고 메뉴판을 보다가
"사진이 있음 고르기 편하겠다~" 하고
남편이랑 얘기를 했는데 주인분께서
눈치코치로 딱 알아채고 인스타를 알려주시더라고요!

 

 

 이자카야스쿠(@suku_miyakojima) 인스타에 가면
이렇게 음식 사진들이 있어서 편하게 고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두번째로 시킨 메뉴는 인스타에 있는
사진을 보고 이걸로 달라고 요청해서 시켰답니다.
 

 
 

맛 후기

 

 

 

 
미야코지마 이자카야 스쿠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오토시에요.
두부, 파프리카, 오이가 새콤하게
절여진 오토시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
 
우선 저거랑 오리온비루를 시켜서
시원~하게 한잔했죠!
센스있게 맥주잔도 냉동실에
있었는지 얼음이 ㅋㅋㅋㅋ
 
예약을 못한 탓에 계속 거절을 당하니까
남편이랑 저랑 둘다 의기소침해지고
덥기도 무지 더웠는데 오리온비루 한잔 마시니까
더위가 싸-악 가시는 느낌 :)

 

 

 

 

남편이 시킨 메뉴였는데요!
미야코 소고기 타다키!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
 
미야코지마가 소고기가
유명하고 비싸더라고요.
제대로된 소고기집을 가진 못했지만
여기서라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건 제가 시킨 메뉴였는데요.
정확한 이름은 "アーサの天ぷら"
번역기를 돌리면 "아사의 튀김"이라고 나오는데요.
야채 튀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튀김의 나라다운!!!
전 이거 추천이요!!! 간장도 같이 나오는데
튀김이다보니 오리온비루랑 찰떡궁합입니다 :)

 

 

 
 

 

 이렇게 두가지 메뉴 먹고
맥주는 두잔씩 마시고 나왔어요!
워낙 친절하셔서 먹는내내 기분좋게 있을 수 있어서도
너무 감사하고 좋은 기억이 남은 곳이랍니다.
 
구글정보에는 예약필요하다고 적혀있는데
확실히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이날 예약없이 이용했던거라
나중에 예약을 못하셨을 때 저희처럼 오픈시간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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