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궁러닝 아식스 런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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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궁러닝 아식스 런스테이션

by 김쉐피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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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러닝이 붐이죠?

그래서 제가 또 이번 도쿄여행에서

황궁러닝을 하고 왔지 않겠습니까 허허

 

그럼 황궁런과 그 근처에 있는

아식스 런 스테이션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해드려볼게요 :)

 

 

저는 이번 도쿄여행에서 묵었던 호텔이

황궁런하기에 가까워서 걸어서 다녔는데요!

 

그 호텔은

'도미 인 프리미엄 도쿄 코덴마초 핫 스프링'

이라는 숙소였고요.

후기는 조만간 작성해서

이곳에 링크를 걸어두도록 할게요 :)

 

 

 

구글상에서는 도보로

29분이라고 나오지만

제가 중간중간 사진찍고 그러느라

조금 더 소요되긴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많이 나오지 않아요.

도보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위치니,

혹시나 황궁런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도미 인 프리미엄 도쿄 코덴마초 핫 스프링'

진짜 추천드립니다! 숙소도 너무 좋았거든요 :)

 

서론이 길었죠? 암튼 걸어서

아식스 런스테이션으로 이동했어요.

 

아식스 런스테이션

위치, 영업시간

 

 런 스테이션 영업시간 

평일

06 : 30 ~ 21 : 30

(마지막 렌탈시간 20 : 30)

 

주말

07 : 30 ~ 19: 00

(마지막 렌탈시간 18 : 00)

 

 아식스 매장 

평일

11 : 00 ~ 21 : 00

 

주말

09 : 00 ~ 20 : 00

 

 

여행을 오면서 런닝화와 런닝옷들을

다 챙겨서 오긴 했지만,

아식스 런스테이션에서

풀 대여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뛰고서 바로 샤워실 이용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면 시간도 절약되어서

전날 밤까지도 고민을 했어요.

 

그치만 후기들에

런닝화가 닳아져 있다는 글도 있고

옷 종류도 많지 않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자기 직전에 그냥 제 옷을 입고

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아식스 런스테이션이 궁금하니,

살짝 들려보았죠 :)

 

 

평일 오전 6시 37분경에 도착했어요.

주말에만 많은 것 같아요?!

훔...온김에 내부도

구경해보고 싶어서 들어가봅니다.

 

 

 

오잉? 슬쩍 보니까,

대여하는 분들이 하나도 없..

훔..도로 나가려다가 여기까지 온김에

저의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드리고자 용기를 내어 스텝분에게

안되는 엉터리 영어로 요청(?!)을 해봅니다.

 

"Excuse me,

can I take a quick look inside?"

 

오 된데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후다닥 구경하기 시작합니다.

 

 

 

스탭만 있을뿐..진짜 아무도 없죠?

주말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역시 해외나 국내나 평일 여행자의 특권은

으마으마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렌탈하고는 무관한 매장쪽이고요!

 

 

 

 

이쪽에 있는 물건들이

렌탈을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먼저 렌탈 슈즈들이에요.

원하는 것들을 고를 수 있게

잘 정리 되어 있고요.

 

후기처럼 많이 닳은 런닝화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니, 조금은 그런 것들도

보이긴 했습니다.

 

근데 뛰기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닳은 운동화는 없었던 것 같아요.

 

신어보고 싶으신 모델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렌탈해서 신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옷이 적지도 많지도 않은 느낌?

딱 적당히 있는 것 같았어요!

그냥 대여해서 입어볼껄 그랬나 싶고 ㅋㅋㅋ

암튼 그래도 뭐 내꺼가 사실 젤 편하니까요 :)

 

 

 

샤워실이랑 피팅룸까지는

차마 들어가도 되냐고 묻기가 미안해서

이렇게만 담고 나왔습니다.

 

알아봤을땐 1인 샤워실에

고데기도 있고 락커룸도 있고

아쥬아쥬 편리하다고 해요!

 

다음번에 남편하고 갔을때는

이용해볼까 합니다 :)

 

이용가격

 

이용가격

시설 이용료(샤워, 락커) 1회 : 880엔

시설 이용횟수권(10회) : 7700엔 (발급일로부터 6개월 유효)

티셔츠 + 바지= 330엔

티셔츠 + 바지 + 자켓 + 타이즈 = 660엔

1가지 아이템 렌탈 (슈즈, 웨어 등) = 220엔

타월 = 220엔

 


 

 

잘 구경하고 나와서

이제 찐으로 황궁런을 하러 가봅니다.

 

 

황궁런

위치

 

도쿄 러너들의 성지인 황궁런

할 수 있는 황거 외원이에요.

사실 어디서 시작하느냐는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시작하시면 되니까..

저는 아식스 런스테이션에서

가까운 곳에서부터 뛰기 시작했어요 :)

 

 

 

전 여기서부터 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코스로 뛰었고요!

그럼 대략  5km 정도 나옵니다 :)

 

 

 

이런 풍경을 보며

뛸 수 있고요.

 

 

 

 

초반에는 풍경도 눈에 잘 들어오고 하는데

나중에는 언덕길에 정신이 진공상태(?!)가 되면서

페이스조절이랑 속도 늦어지지 않으려고

신경쓰느라 풍경은 눈에 안들어오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중간중간 해외에서 모닝런이라니,

성취감 제대로 충만되고요! ㅋㅋㅋㅋㅋ

 확실히 뛰기 좋게 길이 되어 있어서

뛰는 내내 아쥬 편했습니다.

 

 

 

뛰다보면 사쿠라다 문이 나타나는데요!

이 길로 들어서서 나오는 길에 보니

 

시계탑

 

 

요게 나오네요!

헬스 마라톤 클락 타워라고!

도쿄 황궁런에 대해 알아보다보면

많이 보였던 곳이었는데,

이곳이 여기네용?

여기서부터 뛰고 싶으신 분들은

지도에 표기해두었으니,

여기서부터 뛰셔도 되고 :)

 

5km를 완료했어요.

 

 

 

중간에 풍경사진 찍다가

앱을 종료시키는 바람에..ㅠㅠ

끊겨서 기록이 되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도쿄 황궁런 기록 크크

 

사실 이번 여행때 도쿄 곳곳을

모닝런을 하려고 했는데,

둘째날에는 비가와서 못 뛰고

그 담날에 이곳을 뛰고요.

다음날엔 디즈니씨를 가야해서 패스하고..

마지막날 아침에 황궁러닝을 한번 더 하려고 했는데

디즈니씨의 오픈런의 여파(?!)로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을 두들겨 맞은듯한

근육통에 뛰지 못했는데요.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엔 남편과 함께 뛰러 가볼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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