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촌캉스하기 좋은 거제에서
만난 감성숙소 달뿌리집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아궁이도 있고 찐으로 시골 촌캉스인 줄 알고 갔는데
으마으마한 갬성숙소라 또 다른 의미로
좋았던 곳이니 어여어여 구경 같이 해요!
히위고~~
위치
주소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1028
통영부터 들렸다가 이곳에 왔는데,
바로 앞에 이런 바다도 있어서 얼마나 멋지던지요!
이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예약방법 & 이용금액
달뿌리집은 네이버로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저희가 예약한 2박 요금은 연박할인 받아서 590,000원이에요.
4인이 이용할 경우 별채(50,000원)를 반드시 예약해야해요.
자쿠지는 1회 요금이 3만원인데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은 계좌로 입금하면 돼요.
날씨(우천, 한파주의보)로 인해 이용을 할 수 없으면
환불이 가능하더라구요.
본채 내부에 있는 족욕탕은 1박당 1회 무료에요.
체크인 전날 카톡으로 입실안내를 해주세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 체크아웃시간은 오후 12시인데
계절에 따라 유동적인 것 같더라구요.
체크인 당일 오후 3시에
대문, 본채, 별채 비밀번호를 안내해주세요.
주차
달뿌리집 주차는 들어가기 전에
죽림회관도 보이고 이런 배들이 정박해 있는
큰 길가에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어요.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거기 주차하시고
걸어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
쭉쭉 들어가다보면 집 사이사이에
이런 대나무 숲도 보이고요
골목길을 따라 쭈-욱
요로케 달뿌리집이라고 쓰여있는 대문이 보이신다면
제대로 찾아오신거에요 호호
대문 옆에 보면 요로코롬 백년초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히히히
외관
짜라란~ 요 문으로 들어가면요!
이렇게 푸릇한 잔디위
돌담길이 톡톡톡 보여집니다.
그 돌들을 하나씩 밟아가며 걸어가면
우드우드한 담너머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인
나무들과 하늘이 보여요.
그리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멋진 조경이 있는 넓은 마당과
달뿌리집이 나타납니다!
이 건물이 본채구요!
여기가 별채인데,
별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천천히 더 설명해드리기로 하고
외관을 더 보여드릴게요 :)
본채에는 이렇게 앞으로 돌출된 형태의
다도실이 따로 있는데요
그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별채 너무 이쁘죠?
요로케 앞으로 돌출되어 나와 있는 다도실
해도 잘 받고 너무 힐링 그 자체죠?
본채 오른쪽으로는
야외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밖에 한 귀퉁이에는 이렇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내부에 요리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같은게
따로 없어서 버너로 여기서 만들어서 드셔야해요.
가스버너를 이용하려면 부탄가스는 사오셔야 해요
이제부터 숙소 내부 곳곳을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별채
별채 내부는 생각보다 더 아담한 공간이에요.
침대 사이즈는 킹사이즈로 2인이 잘 수 있고요.
에어컨과, TV, 침대 아래쪽에 공기청정기도 있고요!
들어와서 보면 세면대랑 욕실로 들어가는 문이 보여요.
별채는 잠만 자는 곳이라
공간이 매우 협소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곳이랍니다 :)
전 이 창이 참 예쁘더라구요.
날씨 좋은날 이렇게 열어두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잠이 솔솔 올 것 같죠?
미니 냉장고도 있고요!
어메니티도 몰튼브라운에
소창수건이 있어서 특이했어요.
소창수건은 늘 판매하는 제품을 보면서
사용해보고 싶다 했는데
거제 촌캉스 감성숙소 달뿌리집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본채
본채에 들어가면
이렇게 큰 거실이 가장 먼저 보이고요!
거실 중앙에 좌식테이블과 낮은 쇼파가 있고요!
테이블 위에는 '가레산스이'라고 불리우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로 산수 풍경을
표현하는 일본 정원 양식을 미니형태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이 있더라구요.
밥 먹기 전에 잠깐씩 했는데
뭔가 아무생각없어지고 아주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 쇼파에 앉으면 앞에 뷰가
위에서 언급했던 다도실이 보여요!
이렇게 다도실이 있는데요!
전 이 공간이 너무너무 탐났어요.
저희가 간날에는 하루는 비오는 날이었고
다른날엔 해가 쨍쨍한 날이라
두 가지 버전의 다도실을
볼 수 있어서도 너무 좋았어요.
해도 잘 들어오고~ 공간도 넉넉하고요!
실제로 이런 공간이 집에 있으면
다도실로도 사용하고
누워서 해 쐬는 공간으로도 좋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다도를 처음 해보는 분들에게는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설명글도
섬세하게 적어두셨더라구요.
부엌쪽에 커피가 있는 쪽에
잎차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부엌은 이렇게 크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가스레인지는 내부에는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간단한 요리는 밖에서 버너로 만들어서 먹어야해요.
식기들하고 접시들
라면과 다과들도 조금 준비되어 있었고요!
원두도 있어서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어요!
제빙기와 정수기도 있어서 굳이 물을 안사와도 돼요.
일회용품도 구비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본채에 있는 욕실이에요!
여기도 넓직하게 잘되어 있었고요~
족욕제와 어메니티 준비되어 있고요!
여기도 소창수건으로 마련되어 있었어욤 :)
이 벽을 지나가면 본채의 침실이 나와요!
킹사이즈 침대 1개와
에어컨, 스피커, TV도 있고요!
그 맞은편에는
족욕하는 공간이 보여요
본채 족욕실
그 커텐 뒤로 족욕하는 공간은 또
얼마나 감성있게요?
한번 사진만 주루룩 보시고 갈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죠? 족욕하는 곳이라기에는
깊이도 깊어서 사실 여기서 성인 1인이
반신욕할 수 있을만큼의 크기에요!
촌캉스라고 하기에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호화스러운 족욕실..ㅋㅋㅋㅋ
그리고 앞에 창가뷰는
또 얼마나 상쾌하게요?
너무 좋죠?
이 창문도 열려요!
여기에 누워서 발만 담구고 누워있었는데
잠이 솔솔왔어요 :)
야외 자쿠지
자쿠지는 저녁에 물을 받아서 했어요!
같이간 지인들과 함께 퐁당!
자쿠지가 타일로 되어 있어서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
다음 사진들은 거제 달뿌리집에서
지내면서 먹은 음식들 사진이에요 :)
통영 시장에서 사온 고등어회랑
이것저것 같이 먹은 날도 있었고요 :)
아침엔 라면도 끓여서 먹고~
저녁에 삼겹살도 야외에서 구워서 먹었답니다 :)
거제에 감성숙소 찾으신다면
저는 달뿌리집 너무너무 좋았어서
거기 추천드리고 싶어요 :)
커플 여행으로도~
가족여행으로도 좋은 숙소랍니다 :)
'국내여행 > 거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호텔상상 남해바다뷰 온수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숙소 (0) | 2024.04.24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