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키타자와 쇼핑 APFR TOKYO 아포테케 프라그란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도쿄여행을 가면

꼭 가본다는 시모키타자와에서 꼭 쇼핑해와야 할

 APFR 아포테케 프라그란스 오프매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느낌있는 편집샵이나 리빙샵에서

볼 수 있는 APFR 제품인데요.

제가 참 좋아하는 인센스 브랜드이기도 하지요 :)

한국에서는 대중적인 대표적 향기들만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 향들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실제 도쿄 매장에 가서 보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향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 향들 다 맡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위치, 가는길,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 - 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시모키타자와는 시모키타자와역으로 해서 갈 수도 있지만

보통 도쿄여행을 하면 도쿄패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하잖아요?

시모키타자와역은 그 패스로 이용을 할 수가 없어요!

그 대신! '요요기우에하라'역에서

걸어서 20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

 

 

 

도쿄의 조용한 동네도 구경하면서 걸어갈 수 있어서

전 이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APFR TOKYO는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reload라는 쇼핑몰내에 있어요.

리로드 쇼핑몰은 마치 빌라처럼

네모난 빌라건물들이 일자로 줄지어 있는 곳인데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구경할 것도 많은 곳이었어요!

 

 

 

쇼핑몰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APFR TOKYO 매장이 보여요!

 

 

 

 

벌써 문 근처에서 좋은 향이 폴폴~

 

매장 내부

 

들어가면 정갈하게 정리해둔 모습이었어요!

향이 이렇게나 다양한가? 하고 너무너무 신났었죠!

 

 

 

 

진짜 어마어마하죠? 설마 이게 다 다른 향일까?

했는데 정말 다 다른 향이었어요.

정말 하나하나 다 맡아봤답니다 :)

 

 

 

제가 저 수많은 향들을 맡아보고

좋았던 향들을 기억하려고 찍어둔 사진들이에요.

사실 매장 초반에 가장 먼저 맡았던 향은

클로젯태그 형태의 뉴데이(New Day) 향 맡았었는데요.

이름도 그렇고 입구에서 처음 맡았을 때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했어요.

이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저도 이거 하나 사와서

현관문쪽에 둘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티크우드(TEAKWOOD)향은

어느 료칸같은 곳에서 나는 향이 나서

이것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욕실에서 반신욕하면서 쓰기에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향 설명란을 보고 마음에 들면

이 향으로 어떤 제품군들이 있는지

오른쪽 상단에 적혀 있으니 그 향으로 한번에

구비할 수도 있도록 좋게 해두셨더라고요.

보통 어떤 향이 좋으면

다 그 향으로 맞추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

 

모든향이 모든 제품군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니

꼭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향! 라벤더 캐모마일!

다 쓴지 너무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맡았는데도

역시 너무너무 좋아요 :)

향은 저렇게 유리덮개를 열어서 코에 갖다대면

향이 사-악 나요!!! 

 

 

 

그리고 아포테케 클로젯태그를 구경했죠!

클로젯태그는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향이 정말 금방 사라져서 손이 잘 안가는 제품이었는데요~

APFR 제품은 딱 보아도 클로젯태그가

향을 엄청 머금고 있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쇼핑할 것들이 많아서 자주 쓰는 것들로

구입해서 오느라 이것도 안사온게 아쉽네요..ㅠㅠ

 

 

 

벽 한켠에는 아포테케 프라그란스의

핸드워시, 디퓨저, 캔들, 룸스프레이, 프라그란스 오일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정갈함으로 줄지어 진열되어 있었고요.

 

 

 

 

핸드워시는 실제로 사용해볼 수 있게 세면대가 있었어요.

 

 

 

 

그리고 또 벽 한쪽에는

APFR 인센스, 오일버너, 인센스 스탠드,

홀더 등이 줄지어 있었어요!

 

 

 

캔들은 인센스만큼이나 제가 좋아하는 제품군이라

또 엄청 구경하고 만지작하고요~

인센스 홀더도 여기서 사고 싶은데,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라

늘 고민만 하고 있네요!

 

크지 않은 홀더랑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데요!

늘 인센스 재들이 날릴까봐 걱정인데,

이렇게 큰 홀더는 맘편히 안심하고

태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겠더라구용!

 

이제 싸-악 둘러봤으니!

제일 중요한 뭐?!

가격 알려드릴게요 :)

 

가격

 

아이패드에 가격을 이렇게 해두셨어요!

원하는 제품을 스탭분들에게 말하고 구입했죠!

결국 제일 좋아하는 향인,

라벤더 캐모마일 인센스만 두통을 사왔어요.

한국에선 구하기가 어려워서..ㅠㅠ

 

예전엔 구하기 쉬웠는데,

패키지 리뉴얼한 이후로는

원하는 향을 온라인으로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암튼!! 도쿄여행가셔서 시모키타자와를 가신다면

꼭! 아포테케 프라그란스 매장 가셔서

다양한 향을 탐닉해보세요 :)

 

 

문구덕후라면 도쿄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카키모리 kakim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