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하동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나요?
저는 단연 ‘재첩국’이에요.
정말 너무너무 좋아해서
집에서도 재첩을 구입해서 직접
끓여서 먹을 정도랍니다.
맑고 깊은 맛,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향.
하동의 자연이 한 그릇에 담긴 듯한 그 맛은
여행 중 지친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달래주곤 하죠.
오늘은 그 재첩국 못지않게 매력적인,
하동 최참판댁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름부터 마음을 끄는 곳,
바로 ‘평사리 건강한끼’입니다.
‘건강한 한 끼’라는 이름 그대로,
이곳은 하동의 로컬푸드로
정성스럽게 차려낸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에요.
물론 이곳에서도 재첩국을 드실 수 있고요!
지역에서 자란 식재료를
아낌없이 담아낸 소박한 상차림.
한 입 먹는 순간, 하동의 자연과 계절이
오롯이 느껴지는 경험이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하동맛집 소개해드릴게요.
1. 최참판댁 맛집 평사리 건강한끼 위치 및 영업시간
2. 주차장

주차는 총 3곳에서 가능해요.
1번은 하동군 종합관광안내소 근처,
그 뒤편으로 내려가면 작은 주차장이 하나 있고,
2번, 3번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도 걱정 없답니다.
3. 식당 가기 전 주의사항


식당으로 가는 길엔
최참판댁 매표소가 있어요.
식당만 방문하실 경우,
직원에게 해당 목적을 말씀하시면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최참판댁도 함께 둘러보실 분들은
매표 후 관람하셔도 좋겠죠?!

가는 길가에는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감나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어요.
가을의 정취를 그대로 품은 풍경 속에서
식당으로 걸어 올라가는 길에 마음도 편안해지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듯한 깊은 힐링을 느꼈답니다.

간판이 크지 않아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평사리 건강한끼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4. 내부 공간

내부공간은 여느 식당과 다를 바 없이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12시 40분쯤이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5. 평사리 건강한끼 메뉴

메뉴는 가게 이름처럼, 하동맛집답게
건강한 메뉴들로 가득하더라구요.
메뉴에는 하동의 제철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평사리 산채비빔밥은
여러가지 나물로 만들어져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죠!
이 외에도 재첩국수와 같은 면 요리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각 메뉴는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
한번 맛보면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평사리 산채 비빔밥 12,000원
재첩백반(2인이상) 15,000원
재첩국수(2인이상) 10,000원
재첩비빔국수(2인이상) 10,000원
한끼돼지불백(2인이상) 12,000원
부추・파전 12,000원
메밀전병 12,000원
두부김치 12,000원
도토리묵 15,000원
봄나물전 15,000원
저희는 ‘평사리 산채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자마자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밑반찬 하나하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 있어요.
특히 재첩무침은 양념이 과하지 않아,
비벼 먹었을 때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졌고,
함께 내어주신 대접에 취향껏
비벼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하나같이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최참판댁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하동 평사리 건강한끼에서 만난 한상 가득 반찬들!
계절의 손맛이 느껴지는 정갈한 나물무침부터
재첩무침, 연근조림, 장아찌까지!
하나하나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담겨 있더라구요.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한 진심이 전해지는 밥상이었어요.

재첩무침은 양념에 비벼서 나오는데,
전혀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답니다.

이렇게 대접을 가져다주시는데요!
비벼먹을 거냐고 물어보시고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미리 요청드려도 갖다 주실 것 같아요.
남편은 비벼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재첩국도 시원하니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었어요.
재첩국은 그냥 이렇게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에 고춧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좀더 맛있게 드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고춧가루를 요청드렸더니
가져다 주셨답니다.
하동의 자연을 담은 식재료,
정성스러운 상차림,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까지.
‘평사리 건강한끼’는 단순히 식사를 위한 장소를 넘어,
지역의 맛과 계절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한 상은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기에 충분했고,
그 따뜻함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답니다.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졌고,
음식에 담긴 계절의 흐름과 지역 특유의 담백한 풍미는
마치 하동의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어요.
식사 그 자체가 여유로운 여행의 한 장면이 되어준 시간이었답니다.
하동에 머무르신다면,
이곳에서 꼭 한 끼 식사를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6. 하동 재첩국 맛집 추천
오늘 소개해드린 맛집 외에도
하동에는 재첩으로 만든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동으로 봄, 여름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재첩비빔밥으로 새콤하게 드실 수 있어 추천드리고 싶어요.
위 두곳은 제가 하동여행을 하며 갔던
재첩국 맛집들이에요.
여행동선에서 최참판댁 인근 맛집이 아닌
다른 곳이라면 위의 맛집들도
고려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