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트램 스카이테라스 428 홍콩 여행 필수 코스 추천┃예약 및 웨이팅 정보

피크트램은 홍콩이라는 도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징적인
이동 수단이자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예요.

사실 저는 7년 전 신혼여행으로
홍콩을 찾았을 때도 피크트램을 탈
기회가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결국 타지 못하고 돌아왔던
아쉬운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 홍콩 여행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타보리라 다짐하며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해 보니
소문으로만 듣던 엄청난 인파와
웨이팅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서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요.

제가 직접 겪은 예약 과정부터
실제 탑승까지의 모든 우여곡절을
상세하게 들려드릴게요.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클룩(klook)을 통해
피크트램 티켓을 사전에 예약하고 갔어요.

미리 예약을 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QR코드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거든요.

클룩에서는 우선 탑승권인
루비 스페셜 패스
를 포함해
왕복 티켓, 스카이테라스 428 입장권,
그리고 마담 투소 관람권이나
식사권이 포함된 다양한 콤보 티켓을
선택할 수 있어요.

피크트램 예약

저희가 예약을 진행할 당시에는
안타깝게도 우선 탑승이 가능한
루비 패스가 이미 매진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피크트램 왕복권과
스카이테라스 428이 포함된 콤보 티켓을
1인당 약 22,115원 정도에 예약했답니다.

참고로 우선 탑승이 포함된 티켓은
가격이 거의 두 배인 56,500원 정도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겪은 긴 대기 줄을
생각하면 만약 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예산이 허락하는 한 루비 패스를
구입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해 드려요.

예약 시에는 방문 날짜를 정확히 지정해야
하고 한 번 결제하면 취소가 불가능하니
전체 여행 일정을 확정한 뒤에
신중하게 구매하시는 것이 좋아요.

피크트램 찾아가는 법과 일요일 오후의 실제 웨이팅 상황

피크트램 웨이팅

저희는 홍콩에 도착한 당일인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입구에서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루비 패스 소지자, 일반 티켓 소지자,
현장 구매 줄이 나뉘어 있는 것 같았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 구분이 쉽지 않았지요.

피크트램 웨이팅
- 1

우선 길을 건너 직원에게 예약한 티켓을
보여주며 문의한 뒤 안내받은 줄의 맨 끝에
서서 본격적인 기다림을 시작했어요.

- 2

대기 줄의 길이는 마치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을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길어서
시작부터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이번이 아니면 또 언제 타볼까 싶은 마음에
꾹 참고 기다렸답니다.

긴 기다림을 견디며 입장 게이트로 향하는 과정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면
중간에 도로를 한 번 건너야 하는
구간
이 나와요.

- 3
- 4

이때 새치기를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이 위 사진에 보이는 문구가 인쇄된
특별한 안내 카드를 나누어 주는데,
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만
길을 건넌 후 다음 대기 구역으로
이어갈 수 있어요.

- 5
피크트램 웨이팅

길을 건넌 이후부터는 실내 대기 공간으로
연결되어 더위를 피할 수 있어
그나마 견딜 만했답니다.

오후 3시 47분에 처음 줄을 서기 시작해서
길을 건너 실내 구역에 진입했을 때가
4시 11분이었어요.

- 6

그리고 다시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장 게이트에 도착해
클룩 바우처의 QR코드를 찍고
통과한 시각이 오후 4시 22분이었지요.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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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이트를 통과했다고 해서
바로 피크트램을 탈 수 있는 건 아니었고
승강장 안에서도 조금 더 기다려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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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후 4시 38분이 되어서야
드디어 피크트램에 몸을 실을 수 있었는데,
처음 줄을 선 순간부터 탑승까지
딱 50분 정도가 걸린 셈이에요.

피크트램 탑승 명당자리와 스카이테라스 428 전망 관람 후기

- 10

피크트램에 탑승할 때 가장 중요한 꿀팁
올라갈 때 무조건 진행 방향의
오른쪽
에 앉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 11
피크트램 탑승후기

그래야만 올라가면서 홍콩 도심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가리는 것 없이
온전히 감상할 수 있거든요.

트램이 생각보다 훨씬 가파른 경사를 따라
올라가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비스듬한
빌딩들의 모습이 정말 이색적이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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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분 정도의 짧지만 강렬한 운행을 마치고
정상에 도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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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건물의 3층으로
연결된 스카이테라스 428로 향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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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테라스 428

이곳 역시 입구에서 QR코드를 찍고
입장할 수 있답니다.

스카이테라스 428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야외 전망대로
홍콩 전체의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에요.

스카이테라스 428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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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일정상 화려한 야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밝은 낮에 내려다보는 정교한 빌딩 숲과
빅토리아 항구의 스카이라인도
충분히 멋지고 웅장했어요.

홍콩이라는 도시가 가진 압도적인
에너지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답니다.

다시 돌아오는 하행 여정과 전체적인 이용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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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내려가기 위해
승강장으로 향했는데
내려가는 줄 역시 만만치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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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말을 따라 줄을 섰는데, 다행히
내려갈 때는 올라올 때만큼
오래 걸리지는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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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13분에 줄을 서기 시작해서
약 30분 정도 기다린 뒤
5시 44분에 하행 트램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대기 시간이 길고
일정상 야경을 놓친 아쉬움은 있었지만,
7년 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홍콩의 상징적인 풍경을 마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었어요.

피크트램은 홍콩 여행 중에 한 번쯤은
꼭 경험해 봐야 할 필수 코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답니다.

만약 방문하신다면 해 질 녘 시간을
잘 맞춰서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담아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심의 소음이 아득해질 만큼
높은 곳에 올라 마주한 홍콩의 공기는
생각보다 훨씬 시원하고 맑았어요.

비록 1시간 가까운 기다림이 쉽지는 않았지만,
트램의 덜컹거리는 진동과 함께
창밖으로 펼쳐지던 아찔한 도심의 실루엣은
제 여행 일기의 한 페이지를
가장 홍콩답게 장식해 주었지요.

전망대 난간에 기대어 바람을 맞으며
바라본 수많은 빌딩의 불빛들이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상상을 하며
이번 여행의 소중한 기억을 가슴속에
고이 담아왔답니다.

여러분도 홍콩의 가장 높은 곳에서
잊지 못할 낭만적인 순간을
꼭 만끽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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