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공항에서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발견했어요.
어떤 여성분이 메고 있던 백팩이었는데,
그 독특한 분위기에 반해
바로 브랜드를 찾아보니
티켓투더문(ticket to the moon)이라는
제품이었어요.
평소 가벼운 가방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운명 같은 만남이었고,
결국 티켓투더문 직구를 통해
나만의 가방을 가지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원래 이 브랜드는 낙하산 실크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한 해먹과
가방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해요.
단색으로 제작된 기성 제품들도
깔끔하고 예쁘지만, 특유의 흐물거리는
소재감을 가장 잘 살리는 건
역시 알록달록한 멀티색 조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남들과는 다른 유니크한 느낌을 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색상을 조합해 보기로 했어요.
공항에서의 첫인상과 직구를 결정한 이유
공항에서 본 그 가방은
단순히 실용적인 것을 넘어
여행자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었어요.
한국에서도 일부 편집숍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이미 완성된 제품을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세세한 색상 조합을 찾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공식 홈페이지의 커스텀 서비스를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저만의 백팩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하는 나만의 커스텀 과정

직구를 위해 가장 먼저 티켓투더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해요.
상단 메뉴에서 SHOP을 누르고
BAGS 항목을 지나 BACKPACKS
페이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곳에는 이미 색상이 정해진 완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만약 기성 제품의
색상이 마음에 드신다면
여기서 바로 구매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저처럼 자신만의 컬러 조합을
원하신다면 커스터마이즈(CUSTOMIZE)
버튼을 찾아 눌러주세요.
색상 조합과 자수 서비스의 디테일한 매력


커스텀 페이지에 들어가서
가방(Bag) 종류 중 15L 백팩을
선택하면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이 시작돼요.

화면 우측에서 가방의
각 부위별로 원하는 색상을
하나씩 고를 수 있는데, 선택할 때마다
왼쪽의 가방 이미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확인하기가 정말 편해요.
다만 화면상의 색상과 실제 원단 색상이
조금 다를 수 있어서, 저는 기성 제품들의
사진을 대조하며 색상 명칭을
꼼꼼히 확인했어요.


또한, 직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원하는 위치에 텍스트 자수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인데,
이 작은 디테일이 가방의
소장 가치를 확 높여주더라고요.
일주일 만에 도착한 가방 언박싱과 실물 후기



주문을 마치고 나서 배송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훨씬
빠른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가방이 도착했어요.
포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가방 자체가 작게 접히는 구조라 망에
담긴 아담한 형태로 전달되었답니다.
처음 지퍼를 열고 백팩 형태로 펼칠 때의
설렘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상상과 현실의 조화 그리고 제작자의 따뜻한 이름

가방을 펼쳐보니 제가 선택한 색상들이
눈앞에 나타났어요.
사실 화면으로 보던 것보다는
색감이 훨씬 진하고 강렬해서
처음엔 살짝 당황하기도 했답니다.
특히 주황색 부분이 예상보다
다홍색에 가까운 진한 빛을 띠었지만,
계속 보다 보니 오히려 더 활기차 보이고
만족스러웠어요.

자수는 바디 쪽에 넣었는데
바탕색이 밝아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이
오히려 세련되게 느껴졌고,

라벨에는 가방을 직접 만든 제작자의 이름이 적혀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일상에서 느끼는 나만의 가방이 주는 뿌듯함


새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던 날,
햇살 아래서 빛나는 알록달록한 가방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제가 직접 고민해서 고른 색상들이라
그런지 가방을 멜 때마다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가벼운 무게 덕분에 봄과 여름철
야외 활동에 이보다 더 좋은 파트너는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15L 백팩의 단점을 보완하는 이너백 활용 꿀팁
티켓투더문 백팩은 소재가 매우 얇고
힘이 없는 편이라 내부 물건의 모양이
겉으로 그대로 드러나는 특징이 있어요.
특히 휴대용 삼각대처럼 길고
뾰족한 물건을 넣으면 아래쪽으로
툭 튀어나오는 현상이 생겨서
구입 전에 고민이 많았거든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찾은 방법은
바로 별도의 이너백을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아크테릭스 컨실 15 이너백과의 찰떡궁합



아쉽게도 티켓투더문 전용 이너백은
따로 출시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디자인과 크기가 비슷한
다른 제품을 찾다가
아크테릭스 컨실 15L 백팩용 이너백을
구매해 보았답니다.
사이즈가 아주 완벽하게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가방 안에 넣었을 때 형태를 잡아주는
역할은 충분히 해내더라고요.

이너백을 넣기 전과 후의 핏을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가방의 모양이 깔끔하게 정돈된답니다.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는 완벽한 준비

저는 이 가방을 주로 해외여행을 갈 때
보조 가방으로 사용하려고 준비했어요.
여행지에서 삼각대를 넣고
다닐 일이 많은데, 이너백 덕분에
물건이 삐져나올 걱정 없이
스타일을 유지하며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가볍게 어깨에 메고 낯선 도시의 골목을
누비는 상상을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려요.
이번 여름, 가벼우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백팩을 찾고
계신다면 티켓투더문 직구를 통해
소중한 여행의 동반자를
직접 만들어보시길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