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삿포로 부럽지 않은 겨울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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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원도 여행에서도
가장 겨울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평창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이곳은 봄에는 푸른초원에 양들이 풀어져 있어서
평화롭고 활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가을엔 단풍과 어우러진 고즈넉하면서
또다른 느낌의 목장 모습을 느끼실 수 있어요.
오늘 제가 보여드릴 대관령 양떼목장은
겨울의 모습이랍니다.

삿포로 여행 부럽지 않은
눈이 쌓인 감성사진 남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니까 지금 보시고
얼른얼른 다녀와보세요 🙂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기본정보

 

[월 – 일]
11~ 12월

am 9 : 00 ~ pm 5 : 00
(매표마감 : pm 4 : 00)

[3월, 10월]
am 9 : 00 ~ pm 5 : 30
(매표마감 : pm 4 : 30)

[4월, 9월]
am 9 : 00 ~ pm 6 : 00
(매표마감 : pm 5 : 00)

[5월 ~ 8월]
am 9 : 00 ~ pm 6 : 30
(매표마감 : pm 5 : 30)

대관령 양떼목장 공식홈

대관령 양떼목장 인스타

 

대관령 양떼목장 주차장은
대관령 마을휴게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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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면 휴게소처럼 평창샌드부터
다양한 기념품샵들이 있고요.
이 파란색 건물 위에
‘양떼’ 팻말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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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를 따라 가면 이런 뷰가 나오고
곳곳에 가는길을 잘 설명해주셨으니
안내에 따라 가보시면 됩니다 🙂

 

입장료와 할인 팁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료]

개인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
(소인 : 만 3세 ~ 고등학생까지)

단체 (30인 이상)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

우대
(만 65세이상, 장애 1~3등급 본인 및 보호자 1인,
평창군인, 국가유공자)
6,000원

무료
36개월 미만 영유아
대관령면 주민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할인도 되고 건초 1바구니까지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니
꼭 예약해서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권
미리 구입하러 가기

그리고 눈이 온 날씨에는
아이젠을 찬 등산화와 같은
안전화를 신고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입장해서 올라가면
몸을 녹일 수 있는 건물이 하나 나와요.
이 안에 기념품, 매점, 수유실이 있고요.
들어가면 거대한 난로가 있는데,
추운 겨울여행에 이런 장소를 만나니
얼마나 좋던지요!! 진짜 따뜻하더라고요 🙂

 

 

매점으로 가면 기념품들 가득하고요.
아이들은 양인형 너무 좋아할 것 같죠?
어른들도 양 키링 하나씩은 다 들고 다니시더라고요 🙂

 

 

저희는 어김없이
평창 대관령양떼목장 마그넷을 구입했어요.

계산대 앞에 보니까 30% 할인하는
케이스 없는 마그넷을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저희는 다른 디자인을 구입해서
사진 못했지만, 이 디자인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팁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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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대관령 양떼목장을
둘러볼게요 🙂

 

양들의 편안한 집

 

 

쭈-욱 올라가면
‘양들의 편안한 집’ 이라는 곳이 나와요.
실제로 양들이 편안하게 있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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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양들이 이렇게 쉬고 있어요.
귀엽죠?

 

 

근데 그런 양들 사이에 쌓여진 건초큐브의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뜯어 먹고 있는
양한마리를 발견했어요 ㅋㅋㅋㅋ
저거 먹어서 균형이 흐트러져서
건초들 다 쓰러질까봐 걱정이었는데
귀엽긴하더라고요 🙂

 

 

귀여운 아가 양도 보이고 🙂

 

 

‘양들의 편안한 집’ 앞에는
화장실과 난로를 쐬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앞에 목양견인 보더콜리 한마리도 보이고요 🙂

 

먹이주기 체험장

 

 

여기서 건초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미리 예약해서 입장권을 구입하신 분들은
건초 1바구니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다고 했죠?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건초 한바구니씩
소분해두신 게 있어요. 담당하시는 분에게
말씀드리고 받으시면 되고요!

그 옆에 난로에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완전 개냥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고소영’입니다 🙂

 

 

입장료를 미리 예약해서 오신 분이 아니시라면
바로 옆에 키오스크에서 1,000원 주고 한바구니
구입하셔서 먹이를 주시면 됩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양들 먹이를 주고
이제 하이라이트인 포토존을 찾아 떠나봅니다 🙂

 

포토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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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단은 미처 찍지 못했는데
먹이체험장을 관통해서 뒷문으로 나가면
이런 뷰가 보이고요!
이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공간이 펼쳐진답니다 🙂
여기서 남편과 눈도 뿌리며 기념사진도 찍고요~
실제로 이날 이곳 배경으로
스냅사진 찍으시는 커플들도 많이 보았어요!

움막도 있고요.
움막안에 멋진 글귀도 있고~

정상에서 바라본 뷰 모습이에요.
이곳보다 더 높은 곳들은 눈이 녹아 있어서
여기에서만 겨울느낌 만끽하며 사진찍고 내려갔어요.

어떠셨나요?
봄, 여름엔 푸르른 대관령 양떼목장과는
다르게 겨울의 모습도 꽤 멋스럽죠?
삿포로 여행 부럽지 않을만한 국내 겨울여행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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