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젤라또 맛집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Aragusuku Honeybee Garden

오늘은 미야코지마에서
직접 양봉을 하신
꿀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미야코지마 젤라또 맛집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Aragusuku Honeybee Garden)’

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미야코지마 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 거대한 식물들도 많지만
꽃들도 참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나비들도 정말 많이 봤어요.

보통 나비 박물관이나,
어느 식물원같은데나 가야
이렇게 자주 볼법한데
이곳에선 공원을 가도 유명 관광지를 가도
늘 나비가 따라다녀서 걷는 동안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오늘은 미야코지마 여행 중에
들렸던 가게 중 가장 좋았던 한곳이었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미야코지마 젤라또 맛집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Aragusuku Honeybee Garden

 

미야코지마 젤라또 맛집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수, 목, 금, 토, 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휴무일>
월, 화

사실 히가시헨나자키 전망대 근처에는
먹을곳이 많이 없는데
이곳은 저희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어요.
근처에서 클리어패들 바다거북 스노클링 투어를
마치고 찾아갔어요.  

 

내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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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벌꿀 아이스크림맛집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Aragusuku Honeybee Garden)

가게 내부는 많이 크지 않아요.
2
인 테이블로 총 4개고
야외에 파라솔 자리는 2개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더워서 야외에서 드시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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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곳곳에 벌꿀 관련된 소품과 꼬마가 그린듯한 그림,
전 이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저희가 방문했을때 젊은 여자분께서
저희한테 인사를 하길래 각 주이이신가 했는데요.
나중에 들어보니 가게주인부부의 딸이었답니다.
그 분의 손녀가 그린 그림이 아닐까 추측해봤어요!

그리고 직접 양봉하시고
이곳에서 판매되는 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도 틀어놓으셨더라구요.

 

메뉴 및 판매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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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짧게 구경하고 이제 메뉴를 골라봐야죠!
미야코지마 디저트맛집답게 메뉴판도
벌꿀벌꿀~하게 잘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메뉴는 사진 속 벌꿀만 있는 게 벌꿀젤라또
그 옆에가 견과류가 올라간 견과류벌꿀젤라또
그리고 허니시콰서소다, 커피 이렇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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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젤라또 그 외에 제품들도 더 매력적이었는데요!
밀랍캔들도 있고요~ 직접 양봉하신 이 꿀!
이게 이 가게의 핵심같은 ㅋㅋㅋ 존재의 물건인데요!
꿀만 담겨진 병에 담겨진 제품,
밀랍과 함께 담긴 제품
크게는 이렇게 총 2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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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에서
직접 양봉하셔서 판매하고
있는 꿀의 용량은
500ml, 200ml, 100ml, 50ml
이렇게 있었어요.

하단에는 유통기한도 이렇게 적혀있어서
안심하고 사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젤라또 아이스크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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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의
벌꿀젤라또랑 견과류벌꿀젤라또가 나오면요
이렇게 허니디스펜서로 꿀을 즉석에서 뿌려주시는데
꿀디스펜서 여기서 처음봐서 바로 검색해봤잖아요!!
너무 귀엽고 재미있지 않나요? 히히

 

미야코지마 젤라또 맛집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Aragusuku Honeybee Garden

 

다 뿌려지면 이런 예쁜 모습이에요.
크래커 위에 견과류랑 꿀 올려진 거는
서비스로 주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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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아까워서 야외에 가서도
사진찍고 늘어진 꿀 샷도 찍어봅니다.
맛은 기존에 먹던 꿀들하고 다르게
많이 달지 않는 은은흔 꿀맛이 나고요
꽃향기가 살짝 나는 그런 꿀이에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다고 좋아했답니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맛있어서
더 조화로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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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젤라또맛집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벌꿀 젤라또가
너무 맛있어서 아무래도 꿀을 사가야겠다
다짐한 저희는 꿀병들 사이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채밀한지 얼마 안 된 꿀을 맛보기를 해주셨는데
아까 먹었던 꿀보다 신맛이 나더라고요!

너무 맛있다고 산미가 있는 꿀맛이라니
웃으시며 맞다고 좋아하셨답니다.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꿀 고르느라 고민을 하고 있는데
농장에서 직접 따오신 바나나도 이렇게 나눠주셨어요.

미야코지마 여행을 하면서
정말 부러웠던 것 중에 하나가
가게가 메인이 아니고 서브로 하는 곳들이었는데,
특히 이렇게 아이스크림이나 주스를 파는 곳들은
동시에 농장을 하고 있는 곳도 있었거든요.
가게 바로 옆에 비닐하우스에 보면 바닥에
널린게 메론이고 애플망고여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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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이렇게 구입을 하고
하나하나 정성스레 포장해주셨어요!!

아라구스쿠 미츠하치 가든 사장님 부부
너무 친절하고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요.
이분들 덕분에 즐거운 경험도 하고
미야코지마 첫 여행에서
좋은 기억의 한부분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미야코지마에 디저트맛집들이 진짜 많은데
전 여기 정말정말 꼭 한번 가보셨으면 해요.
가시면 아마 꿀 안사오고 못 배길껄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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