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에 교토여행을 했을 때는
버스 패스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교토 지하철 버스 1일권 패스가 새로 생겨서
편하게 교토를 여행할 수 있었어요.
이제는 지하철 버스가 합쳐진 패스권만
판매를 하는 것 같아요.
교토 지하철 버스 1일권 패스 예약, 교환방법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포스팅 해볼게요.
교토 지하철 버스 패스 1일권 예약
저희는 늘 자주 이용하는 클룩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했어요.
저희는 교토여행 스케쥴 상
총 3일 정도 지하철과 버스를 탈 예정이라서
인당 3장씩 총 6장을 구입했어요.
구입할 때 이용 예정일자를 선택하는데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날로
입력을 하면 돼요.
실물 티켓의 교환처가 간사이 국제공항에 있다 보니
미리 일정을 잘 계산해서
이용일수 대로 구입을 하는 게 좋아요.
예약을 완료하면 실물티켓을 교환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 돼요.
실물티켓 교환
실물티켓의 교환은 간사이국제공항 도착홀
LIMON Welcome Desk에서 할수 있어요.
저희는 입국장 A게이트로 나왔는데
A게이트는 제일 오른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A게이트를 나와서 왼쪽으로 1분정도 걷다보면 오른쪽에
데스크를 발견할 수 있어요.
주변에는 로손 편의점도 있고,
밖으로 나가는 G게이트도 있으니 찾을 때 참고하세요.
데스크가 살짝 작은편이라 찾기는 어려웠는데
위에 올려둔 사진 참고하셔서
노란 간판을 찾아 다니면 될거에요.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요.
리몬 웰컴 데스크에 가서 예약한 QR코드를 보여주면
사진과 같이 실물 티켓으로 교환을 해줘요.
그리고 이용이 가능한 버스 및 지하철 노선도도
함께 제공해줘요.
교토 지하철 및 버스 이용방법
저희는 굿럭을 통해 모든짐을
공항에서 호텔로 보냈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하루카 특급열차를 타고 교토역에 내리자마자
바로 니키시시장으로 가기 위해
가라마스선으로 환승을 했어요.
지하철 이용 시
하루카특급열차에서 내려서
위로 올라가지 말고 쭉 직진을 하면
가라마스선을 탈 수 있어요.
이 때, 티켓 넣는 곳에 교토 지하철 버스 1일권 패스를
넣으면 바로 이용이 가능해요.
카드를 사용하면 바로 아래쪽에
이용을 시작한 날짜가 새겨져요.
이 날짜 안에서는 무제한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물론 이용이 제한되는 노선도 있기 때문에
리몬 웰컴 데스크에서 나눠준 지도를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버스 이용 시
아마도 교토에선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될텐데요.
일본의 버스는 뒤로 승차해서
앞으로 하차를 해야해요.
버스내 전광판에 친절하게 목적지는 안내해주고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 미리 벨을 누르면 하차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다 내릴 때 까지 기다려주기 때문에
급하게 일어나서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만약 교토 지하철 버스 1일권 패스를 처음 이용한다면
버스기사님 옆 요금 지불하는 곳에 패스를 넣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 넣으면 날짜가 새겨져서 나와요.
그 후부터는 내릴 때 기사님께 날짜가 찍힌 부분을
눈으로 확인 시켜주면 돼요.
버스 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230엔이니
5번 넘게 버스를 이용한다면
교토 지하철 버스 1일권 패스를 구입하는 게 더 이득이에요.
과거에는 버스요금을 현금으로 낼 경우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요금을 거슬러 주는 것 같았어요.
이용 시에는 동전이나 1,000엔 지폐로만
이용해야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어요.
이용가능 노선 확인
현지에서 구입하는 방법
교토역 앞 버스터미널에 가보면
패스권 자판기를 발견 할 수 있고
그 옆에 버스 티켓 센터/인포메이션 센터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요.
현지에서는 1,100엔에 구입할 수 있으니
KLOOK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다만 구입하러 가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겠죠!
중간에 아내가 한번 사용한 패스를
잃어버리는 이슈가 있었지만
교토 지하철 버스 1일권 패스 덕분에
편하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