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여행을 계획하면서 일본 특유의
정갈한 빈티지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참 많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교토의 고즈넉한 거리들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킨달 교토에서 예상치 못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이곳은 일본 전역에 체인을 두고 있는
아주 유명한 리세일 전문 브랜드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구제 시장의 느낌과는
차원이 다른 깔끔함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브랜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섹션 덕분에
쇼핑이 정말 편리하고 쾌적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주소 : 282 Enpukujimaecho, Nakagyo Ward, Kyoto, 604-8045 일본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여행 중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방문하는 만큼
매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테라마치 상점가 내에 자리 잡은 이곳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서 여행 일정 중간에 언제든 들르기에
부담이 없더라고요.
정기 휴일도 따로 없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쇼핑 스폿이 되어준답니다.

건물 전체가 쇼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층별로 제품군이 명확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교토 여행 중에 효율적으로 쇼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예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제품들의
훌륭한 컨디션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중고 제품이라고 하면 품질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킨달 교토는 검수 과정이 철저하기로
유명해서 새 제품 못지않은 상태를
자랑하는 물건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될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과 브랜드가 준비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트렌디한 감각이 살아있는 1층 디자이너 브랜드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매장 1층에 발을 들이면 가장 먼저 요즘
패션 피플들에게 가장 핫하게 언급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반겨주는데요.
아크네 스튜디오를 비롯해 메종 마르지엘라와
꼼데가르송 같은 브랜드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눈이 즐거웠답니다.

특히 입구 쪽에서 시선을 강탈했던
아디다스와 구찌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이곳의 트렌디함을 단번에
증명해 주는 듯했어요.
이런 귀한 콜라보 아이템을 실물로 보고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리세일 숍만의 장점인 것 같아요.

킨달 교토 1층은 섹션 구분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찾는 데
시간이 전혀 걸리지 않았어요.
브랜드 이름이 적힌 표지판이 명확하게
배치되어 있고, 옷들이 색상이나 종류별로
잘 정돈되어 있어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부터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패션 마니아들까지
모두를 충족시킬 만한 아이템들이
가득해서 1층만 둘러보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거예요.
빈티지 캐주얼의 정석을 보여주는 지하 1층의 아늑한 쇼핑 공간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분위기가
또 다른 매력으로 변하는데, 이곳은 좀 더
편안하고 빈티지한 감성이 가득한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요.
랄프로렌과 리바이스 그리고 파타고니아
같은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지하 1층이 아마 천국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특히 아웃도어 스타일을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파타고니아 제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곳에서 평소 눈여겨보던
니들스 브랜드의 제품들을 찾아 하나하나
뒤적거리며 쇼핑의 묘미를 즐겼어요.
비록 이번 방문에서는 저와 딱 맞는
운명적인 인연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옷 사이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여행의 또 다른 낭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하층 특유의 차분한 공기 속에서
옷 한 벌 한 벌에 담긴 세월의 흔적과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하이엔드 럭셔리 제품들이 모여 있는 2층의 우아한 쇼핑 체험







본격적인 럭셔리 쇼핑을 원하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2층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이곳은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제품들이 정갈하게 모여 있는 공간이랍니다.
전체적으로 여성용 제품들의 비중이 꽤
높게 느껴졌는데, 가방이나 액세서리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들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들은 별도의
유리 전시관 안에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브랜드의 품격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고요.
가까이서 살펴보니 제품의 상태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서 중고 제품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만들 정도였답니다.
저희는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을
갔던 것이지만, 실제로 질 좋은 중고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이곳 2층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토의 정취와 함께 남은 쇼핑의 긴 여운과 여행의 감상

교토 테라마치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만난 킨달 교토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물건
구매를 넘어 도시의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과정이었어요.
낡은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일본의 빈티지 문화가
이 매장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 같아
인상 깊었답니다.
교토의 전통적인 건물들 사이에서
이렇게 세련된 감각을 지닌 공간을 발견하는
것은 여행자가 누릴 수 있는 작은 사치이자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비록 이번 여행에서 제 손에 커다란 쇼핑백이
들려 있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브랜드의
철학을 엿보고 아름다운 디자인들을
감상하며 마음만큼은 아주 풍성해진
기분이었어요.
교토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도 화려한
백화점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이곳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취향을 발견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테라마치 상점가의 킨달 교토에서 만나는
제품 하나하나가 여러분의 교토 여행을
더욱 반짝이는 기억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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