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마두(MADU)는 일본 교토 여행 중에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을 채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매력적인
교토 리빙 편집샵이에요.
번화가인 카와라마치 거리에 위치한
BAL 백화점은 교토 내에서도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3층에 자리한 마두는
교토만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그릇, 패브릭,
유리컵 등 다양한 생활 소품들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겉보기에는 조용하고 소박해 보일 수 있지만,
안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정갈하게 진열된
소품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마법 같은 공간이에요.
직접 경험해 본 교토 마두(MADU)의
구석구석을 여러분께 상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마두는 교토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BAL 백화점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정확한 주소는
일본 〒604-8032 Kyoto, Nakagyo Ward,
Kawaramachi-dori Sanjo-sagaru
Yamazakicho 251이며,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카와라마치역이나
기온시조역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답니다.
BAL 백화점 자체가 워낙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백화점 내부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 마두 매장은
그 세련된 분위기와도
아주 잘 어우러져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별도의 휴무일이 없어서
여행 일정 중에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기 좋아요.
처음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는
평범한 소품샵처럼 보여서 볼거리가
많을까 싶었지만, 내부로 들어갈수록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법한 제품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한참을 둘러보게 되었답니다.
마두(MADU) 매장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리빙 소품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우드로
만들어진 가구와 조리 도구들이
눈에 들어와요.
나무 특유의 결과 결감이 살아있는
제품들이라 주방에 두면 한층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 같더라고요.



또한 한쪽에는 패브릭 소재의 제품들이
정갈하게 모여 있어요.
식탁의 분위기를 바꿔줄 테이블 매트부터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앞치마까지,
소재가 워낙 좋아서 직접 만져보며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패브릭 코너를 그냥 지나치기
힘드실 거예요.
색상별로 진열된 정갈한 도자기 그릇들



그릇 애호가들이라면 마두의 벽면을
가득 채운 도자기 그릇들을 보고
눈이 번쩍 뜨이실 텐데, 이곳은 그릇들을
색상별로 진열해 두어 시각적으로도
아주 편안한 느낌을 줘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파스텔톤 계열의 색감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어떤 음식을 담아도
예쁘게 어우러질 것 같았답니다.



특히 노란색 계열의 화사한 그릇들이
제 눈을 사로잡았는데, 우리나라의
리빙 브랜드인 자주(JAJU)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색상 구성이 훨씬 다채롭고
섬세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교토만의 정취가 담긴 도자기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고 싶어지는
예쁜 아이템들이 정말 많답니다.
입술에 닿는 감촉이 남다른 우스하리 유리컵

유리 제품 코너에서는 아는 분들은
다 안다는 유명한 유리컵들을 만날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감도 높은 편집샵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이곳에도 가득하답니다.



특히 얇은 유리 덕분에 입에 닿는 감촉이나
음료가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좋기로
소문난 우스하리 컵들이 인상적이었어요.
맥주잔이나 물컵으로 사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서 교토 여행
기념품이나 지인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가 정말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외에도 청량한 느낌이 가득한 다양한
디자인의 유리컵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여름철 테이블 세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좋은 영감을 줄 것 같아요.
매장 한편에 마련된 엄선된 식료품 코너


리빙 소품뿐만 아니라 마두 매장 한쪽에서는
식료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교토의 지역 특색이 담긴 소스나 차 종류,
그리고 아기자기한 패키지의 식재료들이
구비되어 있어 살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소품과 함께 장바구니를
채우기에 아주 좋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가
감각적으로 큐레이션 되어 있다는 점이
교토 마두(MADU)만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교토 여행 중에 잠시 복잡한 일정을 내려놓고
조용한 백화점 안에서 이런 감성 가득한
편집샵들을 구경하는 시간은
제게 큰 여유와 기쁨을 주었어요.

백화점 1층의 스타벅스 매장조차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풍기니, 마두를 방문하시는 김에
건물 전체를 하나의 여행 코스처럼
천천히 만끽해 보세요.
교토의 골목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소중한 공간처럼, 마두에서의 시간은
제 여행 일기 속에 따뜻하고
평온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고 정갈한 찻잔 하나,
살결에 닿는 보드라운 패브릭의 감촉들이
제가 교토에서 느꼈던 다정한 정서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같았지요.
화려한 명소를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일상과 맞닿은 예쁜 소품들을
통해 교토의 온기를 집으로 가져와 보는 건
어떨까요?
마두에서 데려온 소품들을 볼 때마다
카와라마치 거리를 산책하던 그날의
맑은 공기와 여유로움이 다시금
피어오를 거예요.
여러분도 교토만의 감성이 가득한
이곳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꼭 발견해 보시길 바랄게요.
BAL 백화점에서 함께 즐기는 추천 코스
마두에서 쇼핑을 마쳤다면 같은
BAL 백화점 내에 있는 다른 매장들도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대표적으로 4층에 위치한
투데이즈 스페셜(Today’s Special)은
마두와는 또 다른 감성의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