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숙소 퍼플섬 퍼플스테이 퍼플박스 동백 파마머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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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숙소 퍼플섬 퍼플스테이 퍼플박스 동백 파마머리 후기

by 김쉐피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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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광주에 사는 동생부부와 함께 신안에 있는 퍼플섬에 다녀왔어요. 온통 보라색으로 꾸며놓은 안좌도, 박지도, 반월도를 통틀어 퍼플섬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3개의 섬이 보라색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관광을 즐기수 있어요.

이렇게 다리를 놓은 이유는 반월도에 사는 어느 할머니께서 도보를 이용해서 목포를 다녀오는 게 소원이라고 해서 다리를 연결했다고 퍼플섬을 관리하시는 분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퍼플스테이는 다리가 시작하는 안좌도 퍼플박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96
주차 가능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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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숙소 퍼플스테이 예약방법

 
예약은 네이버에서 예약 할 수 있어요. 기준인원은 2인 최대인원은 5인까지 숙박이 가능해요. 저희는 4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토/일요일 1박 2일 기준 예약금액 350,000원과 인원추가 금액 1인당 30,000만원 등 총 410,000만원에 예약을 했어요.

예약을 완료했다면 퍼플스테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서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퍼플스테이 찾아가는 방법 및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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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스테이에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위 사이트에 상세하게 설명이 돼 있지만, 다시 한번 설명해 보려고 해요. 
 
우선 내비에 소곡두리길 296 을 치고 운전을 해서 가다 보면 주차장이 나와요. 주차장 중앙을 가로질러 가면 주차장 끝 부분에 비닐하우스가 보이는데 그 왼쪽으로 보라색선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퍼플박스와 퍼플섬으로 갈 수 있는 도로가 나오는데 그곳을 통해서 퍼플박스 매표소까지 가면 돼요. 처음에는 이 길이 맞나 갸우뚱했지만 이 길이 맞더라고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라 조심히 운전을 해야 해요.

매표소 옆에 자바라가 보이고 그곳에서 사전에 카톡으로 안내받은 자바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퍼플스테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땐 담당하는 분이 계셔서 직접 자바라를 열어주셨어요.

 

 

 

 

 
주차는 퍼플스테이 뒤편 공터에 하면 돼요.

 

 

 

퍼플박스 후기

 

 
퍼플스테이 숙박객들의 한해서 퍼플박스 미디어 전시장은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퍼플교 역시 퍼플스테이에 숙박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그냥 퍼플섬을 방문한 분이라면 보라색 아이템이 있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퍼플박스 미디어 전시장은 두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는 나무로 꾸며놓은 공간이었고 다른 하나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었어요. 제주도에 있는 아르떼뮤지엄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아르떼 뮤지엄에 가봤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었어요. 간단하게 들리기 괜찮은 곳 같아요.

 

 

 

 

퍼플스테이 외관

 

 
퍼플스테이 앞마당엔 포토스팟이 많이 있어요. 방문 전날 비가 많이 왔고 날씨가 흐려서 밖에서 찍은 사진은 없네요.

갯벌체험할 수 있는 도구도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어요.

바닷가 쪽에 그네가 있는데 오후 5시경에는 물이 차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물이 빠졌을 때 이용이 가능해요.

텃밭도 있어서 쌈채소나 고추등을 따서 먹을 수 있어요. 퍼플교를 이용해서 다른 섬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고 날씨도 흐려서 다녀오진 않았어요.

 

 

 

퍼플스테이 실내

 

 

퍼플스테이는 웬만한 것들은 다 갖춰 있어요. 침대방은 총 두개가 있고 화장실도 2개가 있어요. 방과 화장실 모두 인테리어나 비품이 똑같기 때문에 방을 선택하는데 고민은 크게 필요하지 않아요.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구비되어 있고 드라이기도 있어서 굳이 챙겨 오지 않아도 돼요. 수건도 넉넉하게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자쿠지 옆에도 간이 침대같은게 있어서 총 5명까진 수용이 가능한 거 같아요.

자쿠지도 있었지만 일행이 함께해서 이용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자쿠지는 머무는 동안 1번만 이용이 가능한데 아마도 온수용량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입욕제 사용은 불가능해요. 자쿠지는 제법 깊은 편이고 바다 풍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어요. 나무테이블도 있어서 간단하게 와인이나 핑거푸드를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웬만한 주방에서 필요한 식기나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요리를 해먹는데 큰 지장은 없었어요. 단 냄새가 심한 요리나 고기, 생선 등의 구이는 불가능해요. 냉장고도 굉장히 큰 편이라 좋았어요. 전자레인지, 밥솥, 정수기도 있어서 굳이 생수를 사 오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테이블도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없는 걸 굳이 꼽자면 소주잔이 없었어요. 소주파인 분들은 소주잔을 챙겨 가는 것도 좋아요. 
 
 
 
 

 
바깥 포토존과 퍼플교에서 사진찍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소품들도 있었는데, 퇴실 전 퍼플교에서 모자와 우산을 이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 싶었지만, 날씨가 흐려 찍을 수 없었어요. 

 

 

 

바베큐장 이용

 

 
바베큐장은 출입문 앞 데크에 있어요. 이용금액은 2만원이고 퍼플스테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고 2만원을 입금하면 돼요.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 경우 등 날씨로 인 바베큐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상주하고 있는 담당자에게 말씀드리면 환불을 도와주신다고 해요.

저희는 삼겹살 1근과 목살 1근을 사갔는데 이 정도 굽는데 숯이 부족하진 않았어요. 고기의 양이 그 이상일 경우 숯이 더 필요할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면서 모기가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빨리 굽고 실내로 들어와서 먹었어요. 모기퇴치제도 구비되어 있으니 사전에 조치를 취하시는 게 좋아요.

 

 

 

 

동백 파마머리(기동삼거리 벽화)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기동삼거리

 

 
사실 이곳을 들릴 생각은 없었지만, 우연하게 지나가다가 보게 돼서 잠시 멈추고 인증샷을 남겼어요. 벽화가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무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머리카락이 날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마침 동백꽃도 피어 있어서 더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이곳엔 주차장이 따로 없고 기동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은 있어요. 도로 바로 옆이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땐 지나다니는 차량에 주의해야 해요.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신안여행을 계획한다면 퍼플스테이는 하루정도 머물만한 숙소인 것 같아요. 오후 6시가 돼면 오가는 사람 없이 온전히 저희만 퍼플섬에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저희끼리 조용히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 집에선 전남 신안이 너무 멀어 다시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시 가게 된다면 날 좋은 날 인증샷도 많이 찍고 스파도 즐기고 하고 싶어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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