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유이레일 1일권 이용 후기 나하공항에서 국제거리 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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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유이레일 1일권 이용 후기 나하공항에서 국제거리 이동 방법

by 김쉐피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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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오키나와 여행을 할 때마다 나하공항에서 바로 렌터카를 타러 갔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여행 일정 때문에 나하공항에서 국제거리로 유이레일을 타고 이동을 했어요. 

 

 

 

오키나와 렌터카 운전시 꿀팁 및 주의할 점

제가 경험 했던 오키나와 렌터카 운전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상세하게 작성해 보려고 해요.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렌터카를 예약하는 거예요. 오키나와

sokkup-nori.kr

 

 

국제거리로 가는 방법은 택시, 버스, 유이레일 등 다양한데, 그중 유이레일을 타는 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오늘은 유이레일 이용방법, 1일권 및 출근시간 이용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유이레일에 대한 운행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현재 2024년 6월 29일(토)~30일(일)에 나하공항역에서 마키시역 구간을 임시 운휴한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는데, 이때 유이레일을 이용계획이라면 다른 교통수단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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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레일 1일권 구입

 

 

승차권은 편도승차권과 1일권, 2일권이 있어요.

 

모두 역에 있는 발권기에서 발권이 가능한데 1일권의 요금은 성인 800엔 / 소아 400엔이고 2일권은 성일 1,400엔 / 소아 700엔이에요. 저희가 갔을 당시에는 성인 기준으로 1일권 요금은 원화로 약 7,000원 정도였어요.  

 

저희는 미리 클룩(KLOOK)을 통해 5,700원에 예약을 했어요. 

 

 

 

 

클룩에서 예약할 경우 1일권의 요금은 5,700원이에요. 

 

 

 

 

결제를 완료하면 유이레일 디지털 티켓을 메일로 받을 수 있어요. 

 

 

 

 

첨부파일을 열고 링크로 접속하면 1일권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와요. 

 

 

 

 

이용개시를 누르면 QR승차권이 나와요. 승차권 이용방법은 객찰구에 있는 승차권 인식기에 QR코드를 가져다 대면 돼요. 할인 쿠폰은 아시비나 아울렛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교환할 수 있어요. 

 

한 정거장 이동하는데 최소 운임이 230엔인데 하루에 유이레일을 3번 이상 탄다면 1일권을 구입하는게 훨씬 유리해요.  

 

 

 

유이레일 일반승차권 발권 방법

 

 

 

 

종이승차권 발급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먼저 기본으로 일본어가 나오는데 우측 상단에 언어를 선택해서 한국어로 바꿀 수 있어요. Kitaka, 파스모, manaka, TOICA, PiTaPa, ICOKA, 하야카켄, nimoca, SUGOCA  등 일본 여러 지역에서 사용하는 충전식 카드도 충전해서 이용할 수 있어요.

 

지폐는 10,000엔까지도 가능하니 큰 단위의 지폐를 가지고 있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승차인원, 목적지, 선택 후 숫자패드 아래 지폐투입구 또는 오른쪽 동전 투입구에 돈을 넣으면 승차권이 나오요. 잔돈 바꾸는 용도로 사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아침 출근시간 유이레일 이용후기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본섬 1박 - 미야코지마 5박 - 본섬 2박 일정이어서 다음날 아침 9시까지 나하공항에 가야했어요.

 

그래서 오리온 호텔 나하에서 일찍 체크아웃을 마치고 아침 8시 16분 쯤에 마키시역에  도착했는데 유이레일을 바로 탈 수 없었어요. 

 

오키나와 역시 아침시간에는 지하철이 만석이더라구요. 캐리어가 무려 3개라 비집고 탈 수도 없었어요. 특이하게도 아침시간엔 3량 레일도 운행을 하더라구요.

 

 

 

거의 4~5대 정도 보내고 나서 틈이 보이길래 8시 38분경에 겨우 탈 수 있었어요. 짐을 보관하는 칸도 별도로 있었지만 사람이 많은 관계로 사용할 수 없었어요. 

 

 

 

유이레일 이용팁

 

 

 

 

우선 위에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1일 3회 이상 이용할 경우 1일권을 발권하는 게 좋아요.

 

아침이나 저녁에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할 경우 저희처럼 바로 레일을 탈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시간의 여유를 두고 역에 도착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대부분에 사람들이 현청앞 역에서 많이 내리더라구요. 아침 혼잡을 피하고 싶으시면 현청앞역, 아사히바시역, 츠보가와역에 숙소를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나하공항역의 엘리베이터는 제일 앞쪽, 에스컬레이터는 뒤쪽에 있으니 짐이 많거나 유모차가 있을 경우 앞쪽에 타는 게 좀 더 빠르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요. 

 

 

 

 

맨앞과 맨뒤 좌석은 기관실방향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앉을 경우 유이레일이 이동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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