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변산 바람꽃 전남 부안여행 변산반도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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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변산 바람꽃 전남 부안여행 변산반도 숙소 추천

by 김쉐피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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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안에 너무너무 예쁜 숙소를 다녀왔어요.

유럽에 있는 어느 작은 시골마을에서 지내는 느낌도 들고 군데군데 안 이쁜 곳이 없었던 '스테이 변산바람꽃'에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스테이 변산 바람꽃 위치 및 예약방법  

 

 

전북 부안군 진서면 작당길 6-7
체크인 오후 4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스테이 변산바람꽃의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요.
현재는 Studio1,2,3,5 이렇게 4개의 방을 보유하고 있어요. 인스타를 보니 앞으로 방이 더 늘어날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Studio1로 예약을 했고 1박 요금은 22만원이에요.
 

 
 
 

 

체크인 당일 문자로 간단한 안내를 해주세요. 

 
 
 
 

 

처음에 이곳을 지나치고 아래로 더 내려가서 길을 잘못 갔었는데요! 도로에서 옆길로 바로 내려가시면 오른쪽에 이렇게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입구까지 가서 짐을 내린 후에 사진에 보이는 곳에 주차를 했어요

 
 
 
 

 

숙소로 들어가기 전, 이렇게 멋진 장독대와 푸른 잔디가 있어요. 여기서 피크닉 매트 깔고 연출샷 찍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더라고요. 아쉽지만 저흰 깜빡하고 피크닉매트도 안 가져왔지만 날씨도 좋지 않아서 바라보는 걸로 만족했죠 :)
 
 

 
 

 
쭉 들어오면 이렇게 멋스러운 주택 두 채가 보여요. 빨간문이 있는 건물이 숙소 중 한 군데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 1층은 로비 겸 조식 먹는 곳이에요. 2층은 숙소에요.

 
 
 
 

 
진짜 어느 유럽 시골마을의 멋진 주택 같죠?
 

 

 
  

 
빨간문을 지나쳐서 더 들어가면 이렇게 연보라색 문이 하나 보이는데, 여기가 저희가 묵었던 방(Studio1)이에요!

 
 
 
 

 
그 아래로는 이런 공간이 보이는데, 울창한 나무들이 주는 느낌이 너무 멋스러워 보여서 한참을 쳐다봤네요.
 

 
 
 

 
조식 먹는 공간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곳이 공용공간이에요. 그 옆으로 계단이 있는데 그 위로 올라가면 또 다른 숙소로 갈 수 있는 길이랍니다.
 
 

 
 

 
그 계단을 따라 요즘 핫한 능소화가 멋스럽게 있어요.

능소화가 너무 예뻐서 검색을 해봤던 적이 있었는데 예전엔 부잣집에서 키우던 식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주택 담장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조식신청 및 공용공간 소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 쪽에 조식신청하는 게시판이 있어요. 여기에 숙소명과 인원을 적어두면 끝! 체크인도 셀프라 위에 키가 걸려있답니다.

 

 

 
  

 

게시판에 조식신청을 하고 눈을 돌리면 이렇게 또 멋진 통창뷰와 컬러감 매칭센스가 돋보이는 가구들이 보여요.

 
 
 
 

 

저희가 숙소를 간 날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정말 멋스러웠어요. 자연과 어울리는 초록계열의 가구들이 한몫한 것 같기도 하고요

 
 
 
 

 

사진 속에 보이는 문을 통해 밖으로도 나갈 수가 있는데 저기는 포도나무 넝쿨 같은 게 있는 것 같았어요. 곳곳에 블루베리 나무도 있고 잘 가꾸면 스몰웨딩하기도 정말 좋은 곳 같았답니다.
 

 

 
 

 

주방공간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조리도구들과 간단한 조미료 등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해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없는 게 없죠?
숙소 근처에 뭐가 많이 없는 곳이라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해 두신 것 같았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 너무 감동!
 
 

 
 

 
간단하게 라면과 햇반 그리고 어메니티를 판매하고 있어요.

 

 

 

스테이 변산 바람꽃 Studio1 소개

 

 

연보라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숙소뷰가!!

 
 

 
 

 
창문이 다 한 느낌이지만, 방안 가득 우드 인테리어가 주는 내추럴한 느낌, 너무 편안했어요.

 
 


 

 
이 창문에서 이렇게 많이들 찍어서 저희 부부도 한컷 기록해 보았고요.
 

 
 
 

 

어두운 느낌도 분위기가 정말 멋지죠?

 
 
 
 

 
반대쪽엔 이렇게 화장대와 냉장고가 있어요. 냉장고는 제법 큰 편이었고 에비앙 생수 2개가 기본으로 제공 됐어요.

필요한 물건들은 다 있었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있는 동안 노래를 틀고 있었는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더라고요
 

 
 
 

 
입구 쪽엔 이렇게 작은 테이블도 있는데 여기서도 한컷 기록! 그리고 숙소에 있는 모든 창에 패브릭으로 된 커튼이 있는데 그것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저녁에는 그걸로 창문을 가리고 생활했어요

 

방출입문에도 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따로 커튼이 없어서 안에서 밖이 보일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곳을 가리기 위해 옷을 옷걸이에 걸어 막았어요. 
 
 

 

 

 

대망의 욕실! 욕실이 생각보다 작은 편이지만, 화장실과 샤워부스 세면대! 있을 건 다 있는 공간이었어요. 어메니티는 손비누 
 
 

 

 

 

맞은편엔 이렇게 멋진 욕조가 있는데, 여기에서 책 읽으면서 반신욕 하는데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뷰도 정말 좋았어요. 스테이 변산바람꽃 숙소는 나중에 혼자 와서 이틀정도 묵어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숙소였답니다. 이렇게 한 시간 정도 반신욕하고 저녁 먹고 꿀잠을 잤죠

 
 


 

 
주변에 먹을 곳이 1도 없다 보니 재료를 사 와서 요리를 해 먹거나 포장을 해오는 게 좋아요. 원래는 곰소에 있는 물회집에서 물회를 포장하려 했지만, 휴무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는 길에 이마트24에 들려 이것저것 사가지고 왔어요. 
 
 
 
 

 

다음날 아침, 뷰에요! 너무 싱그럽죠?

 

 

 

스테이 변산 바람꽃 조식

 

 
조식은 아침 9시 30분부터 제공을 해줘요. 공용공간으로 가서 받을 수 있어요. 스타벅스 캡슐커피, 우유, 오렌지 주스 등이 함께 제공돼요. 
 
 


 

 

조식은 공용공간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룸으로 가지고 들어와서도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트레이에 준비해 주시는데, 너무 이뻤어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해주는 곳이 있다니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치즈베이글이라 꼭 시간 맞춰 가세요. 치즈베이글이 맛있더라고요. 

 
 

 

 

 
뒤에 일정이 있어서 1박만 한 게 너무 아쉬웠어요. 떠나기 전에 숙소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씩 찍고 떠났답니다. 나릿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어서 좋았어요.

번아웃으로 며칠 쉬고 싶은 분들, 조용히 사색을 즐기며 휴가를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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