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에 빠져선 안 될 기념품 소품샵 초록스토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해여행 중에 다녀온

'초록스토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남해여행 전 소품샵을 찾아보니,

남해에는 소품샵이 몇개 없었지만

초록스토어를 발견하고는 여긴 꼭

실제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위치, 주차, 영업시간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876번길 38 KR

 

영업시간

월 - 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오후 1시 ~ 2시 휴식시간)

인스타로도 따로 공지를 주실 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주차

가게 앞 도로변의 노상주차구획을 이용하거나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해안도로 변에 주차

 

 

 

내부공간

 

실제로 들어오니 두눈이 휘둥그레졌죠.

딱봐도 볼게 정말 많아 보이죠?

일반 여행지에 있는 소품샵이라기보다

망원동이나 연남동 같은 곳에 있을법한 곳이었어요.

보는 내내

 

'남해에 이런 곳이 있다니!

남해에 왔다면 여긴 꼭 와야될 곳이다!'

 

생각했답니다.

 

 

마그넷

 

 

 

이 마그넷은 '에즈워즈'라는 곳에서 만든 마그넷인데요.

큰 국내지도안에 맞게 만들어진 마그넷이에요.

아직 전국이 다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전체 다 만들어지면 이 마그넷

모으시는 분들도 꽤 많아질 것 같아요 :)

가격대가 보통의 마그넷의 2배 가격이지만

여행중에 마음에 드는 마그넷은

바로바로 사야되는 거, 이제 다들 아시죠?

다른데에 더 싼게 있겠지~ 이쁜게 있겠지~

그러다가 결국 못사고 오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이 마그넷외에도 타일마그넷도 있었어요!

 

 

남해기념품

 

곳곳에 남해 관련 제품들이 있었어요.

직접 찍으셔서 만든 엽서도 있고 남해에코백도 있고요.

 

 

 

 

남해는 유자가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유자를 주제로 만든 기념품들이 많았어요.

남해에 가면 유자맛 나는 '남해빼빼로'도 판매하니까

꼭 한번 드셔보세요!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

 

 

 

키미(kimi)님이 그리신 남해 반다나 손수건이에요.

사실 초록스토어에 들어가자마자 벽면에 걸려져 있어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던 제품이라 사오고 싶었는데요.

마땅히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패스했는데,

계속 생각나는 그런 제품이에요.

 

 

 

 

남해에서 또 빠질 수 없는

독일마을을 상징하는 엽서도 있고

남해를 표현한 레트로한 유리컵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독일마을에 있다는 브릭빈(@brick__bin__)

제품들도 있었어요.

 

 

 

초록스토어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멋스러워요.

어디선가 봤었던 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건축, 인테리어?를 하셨던 분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남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볼수록 신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색감을 너무 잘쓰신 것 같아요 :)

 

 

 

 

 

 

밖에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야자수와 식물들도 내부의 진한 우드 인테리어에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고요.

 

 

키미앤일이 제품들

 

초록스토어는 공간별로 테마가 나눠져 있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키미앤일이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제작되어진 포스터와 엽서 등의 제품들이 한가득 있어요.

초록스토어에 오기 전에 '때깔로무역'에서 보고 마음에 들었던

제품들이 여기에 있어서 '아 여기서 판매하는 제품이구나'

했는데 그림이 묘하게 낯설지가 않아서 작가이름을 보고

검색해보니, 에세이 책 표지 드로잉 등으로 이미

유명한 작가님의 그림이였더라고요.

 

다른 그림들은 이곳에서 처음보았는데도

워낙 개성이 강한 그림체라 익숙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전 형태가 기존의 포스터 사이즈와 다른 제품들을 좋아하는데,

이 제품으로 가로로 길어서 특색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아이 집에 데려와서 작업실에 붙여뒀어요 :)

 

 

 

 

 

키미앤일이님의 치치라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퍼즐 제품들도 있었어요 :)

 

 

 

 

 

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키미존이라고 해서

키미님의 일러스트 제품들로 가득했어요.

 

 

 

 

 

바게트 호텔이라고 해서 내신 책의 내용의 가상공간에 대한

굿즈들과 책들을 판매하고 계셨어요.

검색해보니 부산에 바게트 호텔이 있더라고요 :)

다음에 부산에 가면 꼭 가보려고요!

 

 

 

 

 

 

일러스트가 색상이 비비드하고

그림체가 매력적이라 이렇게 전체를

다 같은 그림체로 붙여두는 것도

멋스러워보이더라고요.

 

 

 

 

 

계속해서 키미앤일이 제품들 전시되어 있고요.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제품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입구쪽에 있는 초록스토어 일러스트 카드!

어떠셨나요? 남해여행에 이런 이색적인 소품샵!

남해에 이런 곳이 있다고?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되는 곳!

남해여행 계획중이시라면

혹은 남해여행중이시라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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