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 근처 맛집 탐방기┃크루어 갱 타이에서 만난 태국의 진한 풍미

교토역 근처 맛집 중에서도
태국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크루어 갱 타이를 직접 다녀온 경험을
나누려고 해요. 교토 여행을 하다 보면
일본 음식 특유의 달고 짠맛이나
기름진 느낌 때문에 어느 순간 입맛이
무거워질 때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럴 때 한국인이라면 본능적으로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을 찾게 되는데,
한국에서 챙겨온 라면과 김치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가 꼭 있더라고요.
바로 그때 제 눈에 운명처럼 들어온 곳이
태국 음식점인 크루어 갱 타이였는데,
이곳은 똠양꿍부터 팟타이, 그리고 상큼한
파파야 샐러드까지 태국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입맛을 확 살려주는
진정한 힐링 맛집이었어요.

주소 : 40-7 Higashikujo Nakagoryocho, Minami Ward, Kyoto, 601-8027 일본
영업시간 : 오전 11시~3시
오후 5시~9시 15분
휴무일 : 월요일

교토역 근처 맛집 크루어 갱 타이 간판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크루어 갱 타이이며,
교토역에서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그리고 가라스마선 구조역
굉장히 가까워요.

교토역 근처 맛집 크루어 갱 타이 영업시간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가장 중요한
영업시간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아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점심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까지예요.
다만 점심 마지막 주문은
오후 2시 30분까지이니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저녁 시간은 오후 5시에 다시 문을 열어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저녁 마지막 주문은
밤 9시 30분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라
일정을 짤 때 이 점을 꼭 유의하셔야 해요.

제가 직접 방문해 보니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식사 피크 시간을 조금 피하는 것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아늑한 내부 공간과 현지의 향기가 느껴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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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아담하면서도
정겨운 태국 식당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입구 쪽에는 혼자 여행 온 분들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혼밥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안쪽에는 4인용 테이블 3개와
2인용 테이블 1개 정도가 배치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약 17명 정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예요.

- 2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 있다는 점인데, 조리 과정에서 퍼져
나오는 각종 태국 향신료의 향이
식욕을 자극해요.

- 3

주방 곳곳에는 태국 요리에 사용되는
다양한 식재료와 소스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어 마치 태국 현지 식당에 와 있는 듯한착
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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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구석에는 깔끔하게 관리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다채로운 선택지가 가득한 메뉴 구성

교토역 근처 맛집 크루어 갱 타이 런치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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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근처 맛집 크루어 갱 타이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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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어 갱 타이의 메뉴판을 펼쳐보면
정말 다양한 태국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런치 메뉴를 시작으로 드링크와
에피타이저, 튀김과 커리류, 샐러드류가
아주 상세하게 나뉘어 있죠.
특히 똠양꿍 같은 스프 종류부터 씨푸드,
그릴 요리, 각종 볶음 요리와 치킨류,
그리고 식사 마무리를 위한 디저트까지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요.

저희 부부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을 짜봤어요.
태국 음식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똠양꿍과
남편의 최애 메뉴인 팟타이, 그리고 입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타이 스타일의 파파야
샐러드를 주문했답니다.
메뉴마다 사진이 잘 첨부되어 있어서
생소한 이름의 요리라도
고르기가 수월하실 거예요.

직접 맛본 팟타이와 똠양꿍의 생생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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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니 정성스럽게 조리된
음식들이 차례로 나왔어요.
음식이 나올 때 취향에 맞게 곁들일 수 있는
몇 가지 소스도 함께 제공해 주시는데,
사실 메뉴 자체의 간이 워낙 완벽하게 맞아서
저는 따로 소스를 추가하지 않고
본연의 맛을 즐겼어요.

교토역 근처 맛집 크루어 갱 타이 간판 팟타이

가장 먼저 맛본 팟타이는 교토에서 먹는
태국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줬어요.
면발의 익힘 정도나 달콤하고 짭조름한
양념의 조화가 아주 훌륭해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이었답니다.

교토역 근처 맛집 크루어 갱 타이 간판 쏨땀

이어 맛본 파파야 샐러드는 흔히
쏨땀이라고 불리는 요리와 비슷한데,
아삭한 식감과 함께 살짝 매콤한 끝맛이
돌아서 다른 요리들과의
궁합이 정말 좋았어요.

교토역 근처 맛집 크루어 갱 타이 간판 똠양꿍

특히 똠양꿍은 정말 제대로 된
현지의 맛을 보여줬어요.
국물 한 입을 마시는 순간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들 정도로 깊고
깔끔한 맛이었는데, 똠양꿍 특유의
시큼하면서도 칼칼한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거예요.

교토 여행 중 방문 팁과 위치적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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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번 여행 동안 줄곧 머물렀던
숙소인 호텔 더 엠스 교토에서 출발했는데,
숙소에서 도보로 6분 정도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어요.
아침 겸 점심으로 먹기 위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이른바 오픈런을 감행했답니다.
저희가 처음 도착했을 때는 두 테이블 정도만
차 있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인
12시 30분쯤에는 이미 만석이 되어
줄을 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교토역 근처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점심 식사를 계획하신다면
저희처럼 조금 일찍 움직이시는 것이 좋아요.
접근성이 워낙 좋아서 교토역 주변을
구경하다가 들르기에도 최적의 장소예요.

여행의 감성을 채워준 완벽한 한 끼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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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타국에서 익숙하면서도 강렬한 맛을
만나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인 것 같아요.
일본 특유의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들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코끝을 찌르는
향신료와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주는
위로가 필요하니까요.
똠양꿍의 뜨거운 국물을 넘길 때 목을 타고
내려가는 온기와 함께 하루의 피로가
녹아내리는 경험은 이번 교토 여행 중
잊지 못할 순간이었어요.

달달하고 고소한 팟타이를 한 젓가락 가득
집어 먹으며 나누었던 대화들, 그리고
좁지만 정겨운 가게 안에서 느껴지던
활기찬 공기까지 모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답니다.

교토역 인근에서 식사할 곳을 고민 중이거나
색다른 힐링 푸드를 찾고 계신다면
크루어 갱 타이는 분명 탁월한 선택이
될 거예요.
저 역시 다음 교토 방문 때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100%일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어요.
붉게 물든 교토의 거리만큼이나 강렬하고
따뜻했던 이곳의 맛을 여러분도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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