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꼭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할 현지 대표 음식하면
많은 분들이 ‘소바’를 떠올리시죠.
그중에서도 오키나와 소바 맛집 키시모토는
현지인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전통 명소예요.
무려 120년 이상 이어진 역사 덕분에
마치 원조 소바를 맛보는 듯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키시모토 야에다케점
350-1 Inoh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28 일본
영업시간: 11:00 ~ 16:30
휴무일: 없음
결제: 현금만 가능
주차: 매장 앞 넉넉한 주차장 완비

오키나와의 소바 명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키시모토 식당은 본점과 분점으로 나뉘어요.
본점은 규모가 작아 웨이팅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오늘 소개할 야에다케점은 훨씬 넓은 공간과
다양한 좌석 스타일로 가족 단위나 친구,
여행객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예요.
2. 키시모토 메뉴 정보

키시모토 야에다케점의 메뉴는 소박하지만,
오키나와 전통 소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구성입니다.
- 키시모토 소바
- L: 1,050엔
- M: 950엔
- S: 800엔
- 쥬시 (오키나와식 볶음밥): 350엔
- 기본 밥: 150엔
- 생맥주
- (M) 550엔
- (S) 400엔
소바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맥주,
밥 메뉴까지 다양하고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오키나와 전통 소바의 풍미를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기본 소바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거예요.
3. 주문방법


키시모토 야에다케점은 별도의 테이블
주문 시스템 대신 식권 자판기 방식이에요.
먼저 내부 혹은 입구 옆
웨이팅 줄을 확인한 후, 차례가 되면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식권을 발권합니다.
그 다음 종업원이 식권을 받아가면
주문이 완료되는 구조예요.
- 소바 (M) 4개
- 쥬시 1개
- 오리온 맥주 (S) 2개, (M) 1개
저희는 4명이 방문해서 위와 같이
주문을 했어요.
매번 쥬시가 품절이라 먹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맛볼 수 있었어요.
소바 국물과 함께 쥬시를 곁들여 먹으니
더 든든하고 풍성한 한 상이 되었어요.
4. 내부 공간


본점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내부가 인상적이었어요.
다다미 좌식 테이블부터 입식 테이블,
1인석까지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혼자 여행 와도, 여러 명이 와도
모두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특히 여유 있는 좌석 배치 덕분에 웨이팅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적었고,
가족끼리 와서 소바를 즐기는 손님들도
꽤 많이 보였답니다.


맥주가 먼저 나와 함께 잔을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따뜻한 국물이 담긴 소바가 하나둘 등장하고, 그때부터 기대감이 커집니다.
5. 키시모토 야에다케점 맛 후기


처음 오키나와 전통 소바를 마주했을 때,
저는 사실 일본식 고기 국물에서 나는
특유의 향을 즐기지 못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일본라멘 같은 음식도
잘 즐기지 않는 편인데,
키시모토 소바는 그런 편견을
말끔히 깨줬어요.
국물은 진하면서도 담백하고
깊은 감칠맛이 느껴졌고,
면은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씹는 재미까지 있어요.
같이 간 일행들도 면과 국물의 밸런스에
감탄하며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나본 한정 메뉴
쥬시도 빼놓을 수 없었어요.
부드러운 볶음밥 스타일로,
기본 소바 국물과 함께 드시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쥬시는 일부 한정 수량으로 준비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게 좋아요.)
“다음엔 소바 (S) 하나 + 흰밥 한 공기”
조합이 더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국물 맛을 온전히 느끼면서 즐기려면
이렇게 가볍게 먹는 것도 추천이에요.
키시모토 야에다케점은 오키나와 북부 여행 코스와도 아주 좋은 동선이에요.
소바 한 그릇 먹고 주변의 명소로
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오키나와 북부 감성숙소 가와세미노스 무카카 빌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커플 여행 등
다양한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감성 숙소로
인기 있는 곳이에요.
프라이빗한 자쿠지와
자연 친화적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짱쇼
오키나와 여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죠.
돌고래 쇼와 함께 오키나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무료 좌석도 있으니 시간 잘 맞춰
방문해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