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는 회, 오징어순대, 닭강정처럼
다양한 특산물이 있지만
그중에서 ‘섭’이라는 해산물을 아시나요?
섭은 자연산 홍합을 말하는데요,
우리가 평소 먹는 작은 홍합
(지중해 담치)과 달리
손바닥만 한 크기로
훨씬 크고 풍미도 진합니다.
속초 여행을 할 때마다
섭국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속초 뚝배기섭국을 다녀왔고,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속초 뚝배기섭국 위치 및 정보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315 1층
[속초 뚝배기섭국 영업시간]
매주 월-토
7시~20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서 주변 큰길가에
주차를 했어요.

저희는 평일 오전 11시 16분쯤 도착했는데,
손님이 2~3팀 정도라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근처에 분점도 있어
웨이팅이 길면 분점을 이용해도 좋아요.
오픈 직후나 브레이크 타임 직후에 가면
웨이팅 없이 식사 가능할 확률이 높아요!
메뉴 소개

메뉴는 뚝배기 섭국과 섭미역국
동태탕, 감자전, 김치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섭국 가격이 조금 높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모두 자연산 섭을 사용하기 때문에
납득할 만한 수준이에요.
저희는 뚝배기 섭국과
섭미역국 그리고 감자전을 주문했어요.
속초 뚝배기섭국 후기


주문을 하면 반찬을 먼저 가져다 주세요.
반찬 하나하나가 정말 맛있어요.
셀프바에서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밥도 추가로 먹을 수 있어요.


주문하고 10분정도 지났을 때
뚝배기 섭국과 뚝배기 미역국이 나왔어요.
살이 통통한 섭이 잔뜩 들어있어요.
매운거를 못 드시는 분이
섭미역국을 시켰는데
딱 섭이 들어간 미역국의 맛이었어요.
뚝배기 섭국은 살짝 매울 수는 있는데
느낌상 신라면보다는 덜 매운 느낌이에요.
살짝 걸죽한 타입인데
짬뽕 같은면서도 순두부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전날 술을 좀 마셨는데,
해장에 이만한 게 없었습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먹다보니 감자전도 나왔어요.
바깥쪽은 바삭하면서
안쪽은 촉촉한 느낌의 감자전이에요.
감자전도 섭국과 함께 꼭 시켜먹어보세요.
왜 이제서야 섭국을 먹었을까 할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속초에서 꼭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로컬 음식입니다.
속초에서 속 풀리는 한 그릇 찾고 계시다면
속초 뚝배기섭국은
꼭 가보셔야 할 맛집이에요.
예약은 안 되지만,
방문 시간만 잘 맞추면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고
분점까지 운영 중이라 접근성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