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편집샵투어 꼭 가야할 곳 미라벨 오에프알

서촌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네 중 한군데인데요.
아마 서울을 나가게 됐을 때
힐링시간 가지고 싶을 때 꼭 가는 곳이에요.
그 중 제가 서촌을 갈때마다 편집샵투어를 하는데
그 중 꼭 가야할 1곳 미라벨 오에프알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미라벨 오에프알 위치 &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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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휴무 
화 - 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미라벨 오에프알은
기존 '미라벨컴퍼니'라는 곳에
오에프알 서울이 함께 있는 곳이라
미라벨 오에프알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곳이에요.
 
오에프알(0fr. Séoul)은 1996년에
파리의 마레 지구에서 제로 프랑(0fr.)으로 시작한 공간이라고 해요.
서점, 갤러리 등으로 전세계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공유하는 곳이죠.
2019년부터 서울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1층 (아트북, 오에프알 제품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디자인서적과
아트북들이 보인답니다.
 

 

 

 쓰-윽 둘러보다보니 커플의 소리 책도 보이더라구요.
저는  아 무샹(À Mouchamps) 책이 집에 있는데
여기서 보니까 LP판도 있더라구요.
 
커플의 소리(@lesonducouple)는
허남훈 감독과 김모아 작가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여행과 일사으이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이어가고
그 순간에 얻은 영감들을 책과 음악 그리고 영상으로 기록하시고요.
살아감에 더 나은 질문을 건지려는 분들이랍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는 계단과 계산대 사이로 들어가면
오에프알 제품들이 있어요.
에코백과 모자 등이 있답니다.
거울도 크게 있어서 마음에 드는 모자나
에코백을 들고 보시기도 좋을거에요.
 
 
 

2층(라이프스타일 제품들, 악세사리)

 

 

 
 

 

계단을 올라가면 각종 인테리어소품이나
식기류,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요.

 

 

 

그 중 저는 두잉굿즈(Doing Goods)의
손잡이 컬렉션이 눈에 쏘-옥 들어오더라고요.
 
두잉굿즈는 2010년에 생긴 네덜란드 브랜드인데요.
홈 패브릭, 오브제, 러그 등 흥미로운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에요.
모두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고 있어서 더 유니크하고요!
 
거실 양주장 하단 수납장에
손잡이 하나를 달아줘서 리폼하고 싶은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데, 이런 디자인으로 해도
유니크하고 멋스러울 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미네통카(MINNETONKA)!
와 저 이거 고등학생때? 한창 유행했던 건데
다시 요즘 유행하나봐요 허허
 

 

 

까사오(CSAO) 패브릭 제품도 있고요~
미라벨오에프알 매장 올때마다 이 브랜드는
늘 빠지지 않고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늘 궁금한게 왜케 비싼건지..
핸드메이드라서 그런걸까요?
 

 

 

이 앞치마도 키치하면서 이쁘더라구요.
La Veate라는 브랜드인데 처음보는 들어보는..
검색해보니 스페인 브랜드라고 하네요!
 

 

 

사브르 커트러리도 보이고~
전 요 빈티지 블루 화병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상하게 이런 블루계열의 유리제품이
전 좋더라구요. 이게..빛에 반사되거나
날씨가 좋은날에 보면 그렇게 경쾌해보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꾸 저런 제품들에 눈이 가는 것 같아요.

 

 
 

 

프랑스 대표 키치 브랜드
쿠쿠수제뜨(Coucou Suzette)의
키치한 헤어핀들도 잔뜩 있었어요.
이게 너무 귀엽기도 한데, 재활용된 친환경 아세테이트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환경까지 사랑하는 이런 윤리적인 브랜드!
요론건 널리널리 알려야지요 :)
이 제품은 머리에 하는 것보다 가방이나 그런곳에
키링처럼 달고 다니는게 더 이쁜 것 같아요.
머리에 하기엔 너무 아깝지 않나요? 히히

 

 

 

 

 

요즘 이런 블랙이나 레드계열의
구글비즈 목걸이도 심플한 옷에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예전의 날씬했던 몸이었다면 사서 했겠지만..
ㅋㅋㅋㅋㅋ 아쉽지만 바라만 보는 걸로!
버섯 목걸이도 여름에 많이들 하시쥬? ㅎㅎ 
 
서촌편집샵 미라벨 2층에는
제가 좋아하는 폴트(folt) 제품들도 보이고요 :)
이 브랜드도 여름에 하기 진짜 좋죠?
 

 

 

미라벨 오에프알 2층에서 내려가는 길에
각종 패브릭제품들도 곳곳에 걸려 있어요.
주부가 된 이후로는 20대때에는 관심도 없던
이런 패브릭 제품들도 눈이 돌아간답니다.
 
라이프스타일편집샵 미라벨 오에프알은
서촌 가셨을 때 꼭 가셔야할 1곳이에요!
구경가시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볼 것들이 정말정말 많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가는 곳이기도 해요.
 
이 외에도 서촌에서 갈만한 소품샵 소개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거에요.
자주 놀러와주세요 :)
 
 

 

 

 

 

삼청동 유럽감성카페 마르쉐무아 지하1층에 숨어있는 라이프편집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