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오키나와

오키나와 양주 카발란 위스키 면세점 T갤러리아 돈키호테 류보백화점 리쿼마운틴 정보

김쉐피 2024. 10. 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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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양주 위스키를 사모으는 게 취미에요.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하면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 중에 하나인 카발란, 그중에서 카발란 페드로 히메네즈를 엄청 사고 싶더라구요. 인터넷 면세점으로는 품절 상태라 구하지 못하고 출국을 하게 됐어요. 

 

면세점, T갤러리아, 돈키호테, 오키나와 위스키샵인 리쿼마운틴 마츠야마점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카발란란 국내 면세점 정보

 

 

 

 

신라면세점 카발란 가격정보

 

롯데, 신라, 신세계 면세점을 비교했을 때 카발란 페드로 히메네즈의 가격은 신라가 가장 괜찮았어요. 하지만 품절이라 구할수가 없었죠. 

 

한번 롯데면세점에 재고가 풀리긴 했지만 가격은 339.15$로 한화로 45만원 정도 했어요. 

 

인천공항 면세점가서 봤을 땐 할인이 하나도 없이 면세한도에 딱 맞춰서 399$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재고는 있었지만 이미 할인된 가격을 본 나머지 선뜻 사기는 어렵더라구요. 

 

카발란 페드로 히메네즈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어요. 

 

 

 

 

제주항공 비행기 면세품 정보

 

제주항공 비행기 면세품 주류 가격정보

 

비행기에서 판매하는 면세품의 좋은점은 수하물 무게를 아낄 수 있는 점인 거 같아요. 가격은 전반적으로 좀 더 비싼 편이에요. 카발란 비노바리끄를 기준으로 비교해 봤을 때 인터넷 면세점 보다 약 23$정도 더 비쌌어요.

 

양주로 인해 무게가 초과돼서 50,000원 추가요금 낼바에 돌아오는 비행기 편에서 구입을 하는 게 괜찮은 선택지 같기도 해요. 아니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오키나와 T갤러리아 DFS몰 위스키 정보

 

 

 

 

오키나와 T갤러리아 DFS몰 위스키 가격정보

 

렌터카를 DFS몰에 반납을 하게 되면서 T갤러리아에 들리게 됐어요. T갤러리아 1층에 위스키를 판매하더라구요. 

 

발렌타인 30년산 59,000엔 

로얄샬루트 21년산 42,380엔

발렌타인 21년산 24,400엔

시바스리갈 18년산 16,760엔

 

죠니워커는 블루라벨은 없어고

카발란은 낮은 라인에 라인업만 있었어요. 

 

T갤러리아 DFS몰에서 구입하면 택스리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류보백화점 위스키 정보

 

 

 

류보백화점 위스키 가격정보

 

국제거리 근처 류보백화점에도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어요. 고가 라인은 죠니워커 블루라벨(30,800엔) 하나 정도네요. 시바스리갈 18년산(11,313엔), 산토리 하이볼(2,092엔), 그리고 저렴한 카발란 라인을 판매하고 있어요. 

 

9월 오키나와 두번째 여행을 가기 전에 두번째 사진 중간에 보이는 오키나와에서 만든 위스키인 류카 뉴본을 알게 됐는데 2024년 버전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2023년에 처음 출시돼서 숙성한 지 1년 6개월 밖에 안됐는데 큰 호평을 받았다고 해요. 

 

류카 뉴본은 국제거리에 있는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기념품 샵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요. 
처음 만들었을 땐 도수가 높아 맛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에어링이 되고 나서의 느낌은 어떨지 기대돼요. 

 

류보백화점에서 구입한 주류는 택스리펀가 가능해요.

 

 

 

돈키호테 국제거리점 정보

 

 

돈키호테 국제거리점에서는 지하 1층과 4층에서 위스키와 사케를 발견할 수 있어요. 

 

 

 

돈키호테 위스키 가격정보

 

돈키호테의 인기 아이템인 산토리 하이볼은 1,780엔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히비키 하모니도 있었지만 가격이 무려 39,900엔 이었어요. 불과 1년 전에 류보백화점에서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가격이 3배나 뛰었네요. 

 

발렌타인 30년산은 49,900엔 21년산은 15,900엔, 로얄샬루트 21년산은 16,900엔, 죠니워커 블루라벨은 23,900엔으로 전반적으로 T갤러리아보단 저렴했어요. 

 

돈키호테 역시 택스프리가 가능해요.

 

 

 

리쿼 마운틴 마츠야마점

 

 

리쿼 마운틴 마츠야마점은 카페를 통해서 알게 된 곳인데요. 이곳을 찾아가는 날 비가 조금 내렸었는데 근처에 유흥가가 밀집되어 있어서 가는 길이 기분이 썩 좋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곳은 꼭 가볼만한 곳이에요.

 

 

 

 

리쿼 마운틴 마츠야마점 가격정보

 

이곳도 역시 산토리 하이볼(1,580엔)은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격으로 보면 이곳이 가장 저렴했어요. 

돈키호테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시바스리갈 18년산이 6,980엔으로 굉장히 저렴했어요. 

발렌타인 21년산도 14,800엔으로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저렴했어요. 

 

2024년 9월 28일 기준 신라면세점 18% 추가할인받은 가격이 154,777원인데 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네요. 

블루라벨 역시 19,800엔으로 현 시점 신라면세점 210,385원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네요. 

 

카발란은 종류가 제일 많았지만 제가 찾고 있는 라인은 없어서 구입을 할 수 없었어요. 

 

리쿼마운틴 역시 택스리펀이 가능해요. 

 

 

 

나하공항 면세점

 

나하공항 면세점 위스키 가격정보

 

나하공항 면세점에서도 위스키를 구입할 수 있어요. 면세점이다 보니 이름 알려진 위스키들이 많았지만 가격은 그리 착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가격표는 택스리펀 전에 가격이겠지만 말이죠.

 

죠니워커 블루라벨(49,250엔)

시바스리갈 18년산(16,760엔)

로얄샬루트 21년산(42,380엔)

발렌타인 21년(24,400엔)

발렌타인 30년산(59,000엔)

 

 

 

오키나와 위스키 구입 정리

 

오키나와에는 카발란의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카발란을 구입하고 싶다면 인터넷 또는 비행기 면세품 구입을 이용하는 게 가장 저렴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 면세한도로 인해 고가의 위스키는 인터넷 면세점이 가장 저렴하지만, 그 외 발렌타인 21년산, 죠니워커 블루라벨, 시바스리갈 18년산 등 유명하면서 중저가격의 위스키는 오키나와에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특히 리쿼마운틴에 방문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원하는 위스키를 구입하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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